아....

근데... 이 밭은 차사랑니 밭이 아닌데요.
차사랑님 밭도 마찬가진가요??  

지금쯤 파릇파릇 새 잎들이 올라와야하는데 녹차라는 이름이 무색할만큼 붉은빛으로 온통 밭을 물들였더라구요
예전엔 녹차의 새순들이 봄을 알렸는데....
차사랑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힘네세요  

날씨가 많이 춥더니..
진짜 차사랑님 밭은 피해 별로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도시에 살다보니 녹차와 녹차 가공품이 그리 흔한데
녹차 농민들은 정작 판로가 없어 고민인 분들도 많으니..

도시 주부들과 이야기 해보면 먹거리나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자닮 회원 농민분들과 운영진 여러분들이 정말 큰일을 하고 계시는구나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몇몇 곳에서 이런 현상을 보았습니다.
유독 추웠던 올 날씨이기에
잘 월동하던 것들이 냉해를 입은 경우들이 보입니다.
경남 산청에서 소나무들이 황금소나무처럼 누런 잎이..
사진에 담아보고도 싶었습니다
우리집 꽝꽝나무 일부가 그러고요
디기탈리스 몽땅 월동을 못하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