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아 옛날이여
2003-11-04 23:02:20 | 조회: 15494
92년 군제대를 하고 무작정 뛰어 들었던 자농***
농사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른고 뛰어들었던 농사길***
젊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농촌을 뒤로하고 무작정 불빛 찬란한 도시로 찾아 갔죠
1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농촌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농사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가 아니라 아직 농촌에는 사람이란 존재에 인심 이란게 남아 있을것 같아서요
복잡한 빌딩과 교통, 서로가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 사람들, 인간이 인간을 무시하며 살아가는 모습들,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겠다고 아스팔트까지 고개를 숙여 절하고 다니는 사람들, 삶이 너무 비참하다고 느껴지네요
기회가 된다면 농촌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자연을 닮은 여러분,자연을 사랑하는 여러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고 자농 운영자 여러분 우리나라 농사에 큰 힘이 될수있도록 많이 많이 노력해 주세요^^
2003-11-04 23:02:20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어쭈구리 2003-11-05 22:54:48

    도시에서 직장생활한지 10년정도 밖에 안됐는데 너무 열심히 일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공기가 나빠서 그런지 내가 폭삭 늙었거든요
    머리는 하얗게 변화고 얼굴은 매연에 너무 많이 그을리고요 ㅋㅋ
    시골에서 힘들기는 했지만 맑은 공기가 있어 좋았고 마음은 항상 풍요로웠거든요 그 시절이 그리워서요 ...............
     

    • 마아가렛 2003-11-04 23:39:29

      투명인간님 그럼데 왜 옛날입니까  

      • 지리산 숨결 2003-11-04 23:14:55

        반가워요.  

        • 들꽃향기 2003-11-04 23:09:09

          투명인간님 !
          안녕하세요. 좋은 만남이길 바랍니다.
          기회가 되어서 농촌으로 돌아가실길~~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4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44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88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412
          191 몸속 1㎏ 미생물이 우리 몸 지킨다 (1) - 2003-12-19 12449
          190 ♡뭐니 뭐니 해도 가마솥이 최고지요♡ ♡ (2) - 2003-12-19 11777
          189 (((((((((((( 삶의 힘이 되는 사진 )))))))))))) (5) - 2003-12-19 12341
          188 자농님들! 이 겨울도 행복하세요. (10) - 2003-12-18 12598
          187 우리 엄마 (6) - 2003-12-18 12107
          186 참사람님만 보시어요. (4) - 2003-12-18 11681
          185 택배입니다.. (2) - 2003-12-18 18188
          184 세련됨의 극치 (3) - 2003-12-18 11959
          183 따끈따끈한 식사 기도문~~~~>>남의 지음 (3) - 2003-12-17 12757
          182 ㄷ ㅏㅅ ㅣ....ㅅ ㅣ작..... (7) - 2003-12-16 12273
          181 해장국 끓여 준바해놨어요 (3) - 2003-12-16 11996
          180 다시 등장하고픈 마아가렛입니다. (6) - 2003-12-15 30170
          179 연말연시 행복하시옵소서 (4) - 2003-12-15 12083
          178 orangejeju님, 행복배님 보고싶어하는 분들이.... (9) - 2003-12-15 11889
          177 보리라면 파세요 (2) - 2003-12-15 12785
          176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자농님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4) - 2003-12-15 18079
          175 목도 뻐근,,,팔도 저리고,,,무릎도 아프고,,,자~~~한번 댄스로 풀어보세요... (1) - 2003-12-15 20467
          174 자농 센터를 다녀와서 (3) - 2003-12-14 11930
          173 세상을 보는 눈 (8) - 2003-12-13 29976
          172 울님들께 梨茶한잔씩 드립니다. ^.^ (1) - 2003-12-13 1258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