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기가 한수 위신것 같습니다.
님께서 가시고서 제 몸에 힘이 쫙빠져버리던데요. 좀 피곤하기도 했었지만..
지금 고등어 구이에 술 한잔 하고 있습니다.

사모님의 단감평가를 듣고 싶네요.
부담없이 한 번 오세요. 보셨다시피 방 한개는 늘 손님방으로 비어 있습니다.  

나무지기님 아름다운 악양을 보셨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지요.
특이 다랭이 논, 돌로 쌓아 올린 논들이 놀라운 곳이지요.
돌들과 어우러진 논두렁 눈에 선합니다.
앞으로 자주 뵐수있을것 같은 예감입니다.
즐거운 만남이 되길 기원합니다.  

나무지기님 부럽습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잡다
방학하면 한번 가 봐야겠어요.
자농포토에서 사진으로는 구석구석 본 것 같은데...
말씀을 듣자 하니 아름다운 풍수도 풍수지만 숨결님 내외분의 인심이 더 후한것 같은데여.
저의 학교 엠티도 가도 되나요.
아님 몇몇 친구들과 가야 되나요.
아~~~ 가고 싶다  

이 마법을 거부할 이 있겠는가!!

그러나.....  

정말 현대 과학의 극치입니다.

첫날밤 아내의 머리에 꽂혀있는 수십개의 머리핀을
빼주느라 , 힘꾀나 빼습니다.  

언제적 야거여유?  

향기의 모습은 화장을 하나 안하나 한결같은데~~
어 이거 무슨 얘기~~
내가 예쁘다는 얘기~~
그럼 나는 공주병~~
아니 도끼병~~
어 그럼 노래하는 별님은 무슨병~~
겨울을 보면서 자신이 정말 예쁘다고 늘 주문을 외우는 별님은 그럼??????  

주문이 아니라 진짜루 이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