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초향이가 올리는 사랑주 한 잔
난초향 2003-11-05 19:40:11 | 조회: 13684 


뒷짐지고 에헴하며 너 가진 것 

다 내놔라 이눔아..

미운 호령도 밉지않고 

모르는 사내놈되어 뽀뽀도 날려보고 

가슴 찐한 눈물도 나눠보고 

아이구 내인생 망치지 

끊었던 담배 다시 무는 사랑하는 자농님들 

오늘 내 사랑주 한 잔 받으시오.  



내집 놔두고 내집보다 더 드나들며 

지리산 주인내외 몰래 객들이 먼저 취해

맘속으로 벌써 흥커니 주고 받은 이 사랑주

아.. 무거운 엉덩이 애닯아 

멀리서 사랑 한자락 품고

초향이 또 한 잔 올리오니 

오늘밤 그냥 가지 마시고 

이 사랑주 흠뻑 취해보소서.
2003-11-05 19:40:11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0/1000
  • 쑥부쟁이 2003-11-07 17:31:19

    지리산 숨결님
    저도 술꾼이지만 잘 모르는데요....
    가르쳐주세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 orangejeju 2003-11-06 09:03:34

      귀신도 세잔은 받는다는데....
      이왕이면 재미있는 술벗들과 함께 먹어야 흥이 날것 같은데
      아침부터 취할수도 없고 술시를 기다려
      나도 한잔 쭈욱^^^^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조랑말 2003-11-05 22:18:03

        저두 한잔 주세요. zi~
        성환배님이 온다는데 새우껍질은 준비도 안되고
        이거 큰일입니다. 모르겠습니다. 난초향님이 주시는 한잔을 열잔먹고
        잘랍니다.
        섞은물이 질질 흐르는 새우를 말아줄수도 없고 이거 큰일입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 난초향 2003-11-05 21:47:38

          삼천리 방방곡곡 외상술값 쫘악~ 깔려도
          주모야 한 잔 술 다오.. 캬.. 잘 들어간다 .
          들꽃향기 주모 옆에 계시우?            

          답글 0
          추천 0 반대 0
          • 지리산 숨결 2003-11-05 19:50:14

            zi~ zi~ zi~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술꾼들은 다 아는 은어인데요.



            캬~ 캬~ 캬~
            벌써 6잔째입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1-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운영자
            		 - 2024-08-23 125579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운영자
            		 2024-05-27 58728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491358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828808
            209 조류독감 예방법!!!
            지리산숨결
            		 - 2003-12-19 10978
            208 몸속 1㎏ 미생물이 우리 몸 지킨다 (1)
            참사람
            		 - 2003-12-19 12469
            207 ♡뭐니 뭐니 해도 가마솥이 최고지요♡ ♡ (2)
            마아가렛
            		 - 2003-12-19 11796
            206 (((((((((((( 삶의 힘이 되는 사진 )))))))))))) (5)
            마아가렛
            		 - 2003-12-19 12357
            205 자농님들! 이 겨울도 행복하세요. (10)
            행복배
            		 - 2003-12-18 12616
            204 우리 엄마 (6)
            봄나무
            		 - 2003-12-18 12123
            203 참사람님만 보시어요. (4)
            평화
            		 - 2003-12-18 11695
            202 택배입니다.. (2)
            작은나무
            		 - 2003-12-18 18202
            201 세련됨의 극치 (3)
            마아가렛
            		 - 2003-12-18 11976
            200 따끈따끈한 식사 기도문~~~~>>남의 지음 (3)
            봄나무
            		 - 2003-12-17 12767
            199 ㄷ ㅏㅅ ㅣ....ㅅ ㅣ작..... (7)
            봄나무
            		 - 2003-12-16 12286
            198 해장국 끓여 준바해놨어요 (3)
            마아가렛
            		 - 2003-12-16 12008
            197 다시 등장하고픈 마아가렛입니다. (6)
            마아가렛
            		 - 2003-12-15 30185
            196 연말연시 행복하시옵소서 (4)
            자농김문수
            		 - 2003-12-15 12100
            195 orangejeju님, 행복배님 보고싶어하는 분들이.... (9)
            들꽃향기
            		 - 2003-12-15 11903
            194 보리라면 파세요 (2)
            천년미소
            		 - 2003-12-15 12799
            193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자농님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4)
            들꽃향기
            		 - 2003-12-15 18097
            192 목도 뻐근,,,팔도 저리고,,,무릎도 아프고,,,자~~~한번 댄스로 풀어보세요... (1)
            들꽃향기
            		 - 2003-12-15 20487
            191 자농 센터를 다녀와서 (3)
            청석
            		 - 2003-12-14 11948
            190 세상을 보는 눈 (8)
            들꽃향기
            		 - 2003-12-13 29996
            		글쓰기
            -이전111111121113111411151116111711181119112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