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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뱀사골바람이 산새와 조화롭습니다.->목사골님~!
자농 2003-11-08 08:25:31 | 조회: 13595

뱀사골에서 제충국을 만났습니다.
바람과 낙옆 그리고 산새가 조화롭습니다.
지리산잡초는 바람보다 늦게 누웁니다.
어느덧 때가되면 바람보다 일찍 일어섭니다.

나주배연구소에서 회의를 마치고 강당에 가보니 님은 안보이고 할말은 많았고
시간은 짜여 있고 그만 발길을 뒤로하고 말았습니다.
진주 무주를 가는 도중 지리산휴게소에서 쉬어갑니다.

지리산풀은 산바람보다 늦게 누웠습니다. 무릎보다 발목보다...
허지만 어느새 아침바람보다 먼저 일어 섰습니다.

자농숨결은 바람보다 늦게 불었지만 어느새 우리들에게 먼저
다가왔습니다. 자농님들도 바람보다 폭풍보다 매미보다 늦게
누웠지만 어느새 바람보다 난관보다 일찍 일어설 것 입니다.
지리산 뱀사골을 지나면서 님들을 생각해 봅니다.
산장에 드리운 정경이 아름답게 비칩니다.
떠나면서... 자농 김문수 배상 019-274-8131
2003-11-08 0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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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목사골 2003-11-09 00:50:46

    원고를 쓸일이 있어서 이제 겨우 끝내고 들어와보니 반가운분 계십니다.
    배연구소에서 사모님 뵙지 못하고 내가 참 눈치가 없었나 봅니다.
    최장전 연구사 방에서 둘이 배나무에 나타나는 새로운 병증에 대해서 금년
    한해동안 연구해온 결과를 토론을 하고 좋은 결과를 얻고 나오니 안성 과수농협 지도과장이 자농님 그냥 떠나셨다는 말을 하기에 넘 맥이 빠졌답니다.
    오전에 전화 통화중 밧테리가 끊어져 전화가 중단되고 영암으로 시제를 모시러 갔다가 오후늦게 와서 친구 아버지 장례에 문상을 다녀오고 원고 정리 하고
    이렇게 앉아 있읍니다.
    지리산 뱀사골 아직 가을이 남아 있군요.
    13일날 뵙지 못할 사정 이라니 또 섭섭 군요. 오전에 통화내용 자리를 마련해 주시면 참가를 하겠읍니다.
    참 무사히 귀가를 하셨는지요?
     

    • 들꽃향기 2003-11-08 22:59:53

      ㅈㅏ농님 좋은시간 되십시요  

      • 지리산 숨결 2003-11-08 22:26:48

        고맙습니다. 잘먹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자농님 그 꽃은 제충국이 아닌듯합니다......
         

        • 지리산 숨결 2003-11-08 22:23:12

          아! 사모님이군요. 아름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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