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봐도
들꽃향기님이 저를 많이 닮아가요. ㅎㅎㅎㅎ  

흐뭇 하시겠읍니다 ㅋㅋㅋ  

자기 무게보다 더 무거운
눈을 짊어진 나무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지요?

저 나무는
생명이 뿌리속으로
기어 들어가서
눈의 존재를
알까 모르겠네요.

내일은 따스한 아랫목에서 나와
여의도 한강 둔치에
나가렵니다.

저는 제비꽃 좋아하는데
들꽃향기님은 무슨꽃 좋아하시나요?
들꽃이 하두 많아서요.  

시인포도님 안녕하세요.
몇번 뵌적이 있었는데요. 언제 다시 만나 뵐 날이 있겠지요.
저는 제비꽃도 좋아하는데요.
할미꽃,개불알꽃, 유홍초등을 좋아합니다.
정말 종류가 많지요  

나무위에 눈을 보니 벌써 마음은 하얀 눈위에 서 있는 듯한 겨울입니다.
아~ 좋습니다.  

지리산 숨결님 안녕하세요.
그런데 어쩌지요
제가 음악도 사진도 이미지 그림도
못 올립니다.
오죽하면 2년도 훨씬 지난 제
홈페이지가 그대로 이겠습니까
그렇지만 좋은시는
올릴수 있답니다.

저도 한가지 제안 하지요
내년에 포도에 관한 詩(외국, 한국)에
짤막한 소감을 적어 책을 내려고 합니다.
과일뿐 아니라 채소나 동물,
자연농업에 관한 모든
동식물에 관한 시를
제가 올리면 어느분이 시에 맞는
이미지 그림을 올려주었으면 합니다.
너무 어려운 부탁인가요?  

지리산숨결님, 개불알꽃이 좀 난하지요? 그럼 큰개불알꽃으로 하세요
난하지가 않거든요? ㅎㅎㅎ
들꽃향기님이 그냥 갈라고요~? 하시기에 증말 그냥 갈 수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왕이면 예쁜 이름으로 복주머니꽃 이 어떨까요?
복 많이 받으세요.  

개불알꽃은 복주머니꽃으로 불립니다.  

오랜지제주님, 저도 매니아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저도 그럼 이쁜 이름으로 바꿀께요
큰개불알꽃을 이쁜 이름인 봄까치꽃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