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너그러운 웃음으로
들꽃향기 2003-11-27 20:24:35 | 조회: 33422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자농님들!!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습니다.
    내 기쁨, 좋은 일은 팔불출처럼 자랑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살다보면 힘든 날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마음 모두 털어놓고
    힘들고 지친 마음 오롯이 내어놓고 위로 받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 서로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서는
    고운 인연, 아름다운 마음 변함없이 함께하는
    좋은 만남이고 싶습니다.

    님들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사랑 가득 가슴에 품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발하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쌍화차 한잔으로
    마음 녹이시며 즐거운 날 되세요.








2003-11-27 20:24:3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4
  • 지리산숨결 2003-11-27 20:52:38

    우악! 쌍화차 주세요!!!!
    글구 그 멋있는 창가에서 녹차한잔도 먹곱픕니다.
     

    • 마아가렛 2003-11-27 22:03:03

      와~와~
      음 따뜻해라
      잘 마시고 갑니다.
      그윽한 향이 좋습니다
       

      • 성환배 2003-11-27 23:54:59

        쌍화차와 녹차중 어느것을........
        녹차주세요.....맛나게 잘먹었습니다.
        그림이 참 예쁘네요.......
         

        • 누렁이 2003-11-28 00:07:03

          6-7년전인가 장마로 관광객이 별로없어 한적했던쌍계사 바로 밑에 찾집에서 녹차를 마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절도 아름답고 처음으로 다기에 마시는 기분이 세로웠던 느낌.
          아래사진의 장소에서 다시한번 녹차를 마시고 싶은 충동이 드는군요.
           

          • 지리산숨결 2003-11-28 07:41:11

            누렁이님 반가워요. 좋은 사진도 자주 올려주시고 커큐니티도요..
            홈을 밀고가기 참 힘들어요. 서서히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부담이 되네요. 많이 도와주세요.
             

            • 쉼표 2003-11-28 09:22:34

              너그러운 웃음으로,
              부드러운 말씨로,
              예의 바름으로,
              사랑으로,
              용서로 갚아줘야 하는건데..
              그래야 통쾌하게 이기는건데...
              날 화나게 만든 것들에 또 지고 말았네요.
              향기님이 대접하는 쌍화차하고 녹차 고빼기로 마시고
              오늘 하루 팔불출이 되어야겠네요.
              고마워요..
               

              • 벌거벗은공화국 2003-11-28 11:3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먼지는 잘몰라두
                무지 좋다~~~~~~
                 

                • 터일굼 2003-11-28 17:13:01

                  ㅎㅎㅎㅎㅎㅎ
                  나는 터일굼~~~
                  좋~~다~~`
                  ㅋㅋㅋㅋㅋ
                   

                  • 난초향 2003-11-28 17:39:06

                    정말 좋지요?
                    좋아하는 님들 보는 것이 이렇게 흐뭇하고 더 좋네요.
                    좋은 음악 들으면서 말이죠.
                     

                    • 행복배 2003-11-28 21:57:43

                      저두 쌍화차 한잔 주세요.
                      집에오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몸살기운이 오네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662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6220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741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7874
                      461 올해는 이 (7) - 2004-01-03 11577
                      460 행복배는 지금 성환에서 교관 교육중..... (2) - 2004-01-03 10970
                      459 해맞이길에 부석사 무량수전 돌배나무도 찾아 뵈었습니다. ^.^ (2) - 2004-01-02 11353
                      458 아름다운 손 (2) - 2004-01-02 10709
                      457 덩그러니......... (5) - 2004-01-02 11125
                      456 새해 인사 올립니다. (4) - 2004-01-02 11260
                      455 아침의 기도 (3) - 2004-01-02 18369
                      454 새해아침의 비나리 (1) - 2004-01-02 25435
                      453 새해 첫날... (5) - 2004-01-01 11019
                      452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所望 모두 보람되게 이루소서 (6) - 2004-01-01 29401
                      451 희망찬 새해 (5) - 2004-01-01 10704
                      450 새해아침에... (8) - 2004-01-01 11099
                      449 문이열렸슴니다 (5) - 2004-01-01 16784
                      448 있잖아요~~~(((((((((((((((((( (2) - 2003-12-31 17606
                      447 orangejeju 님 감사합니다. (3) - 2003-12-31 16566
                      446 지나간 시간들 (2) - 2003-12-31 10393
                      445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로 새해인사드립니다. (6) - 2003-12-31 11448
                      444 고마운 자농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 2003-12-31 10980
                      443 나무지기 새해인사 올립니다^^* (4) - 2003-12-31 11271
                      442 고마운 자농님들께 (9) - 2003-12-31 10718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