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의자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언제든 쉬어 갈수 있도록.. 내 마음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언젠가 내 마음에 들어 올수 있도록.. 시간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언제든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항상 당신과 함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나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의 반은 맞이할 수 있도록.. 날씨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딱 좋다 싶을 정도로 적당히 쌀쌀하고... 적당히 훈훈하고... 계절은요... 느닷없이 오기도 하지만요 한두번쯤은 물러나서 조율할 틈을 주는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비올때만 해도 느닷없이 추위가 닥친줄 알고 마음이 조금 조급했는데요 다소 풀린 날씨덕에 이제야 천천히 추위를 준비해 봅니다. 초겨울의 정취..... 향으로 깊게 들이쉬어보니 이맘때를 둘러보게 하는 추억이 살아나게 하는 향기인것 같습니다. 과거..언제나 이맘때는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움추려들곤 했는데.. 앤야 -- How Can I Keep From Singing? 자농님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깜빡 했네요, 항상 향기로운 이름처럼 좋은 글,좋은 음악 감사 합니다.
향기님 온 세상이 별천지이군요. 신비의 세계에 들어 온 느낌입니다. 흐르는 곡도 감미로운 것이~~~
의자의 반은 비워 놓을테니 언제든지 오셔서 쉬어가세요. 추운 날씨가 내일부터 시작 되려나 봅니다. 일하시면서 옷 따뜻하게 입고 하세요.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비워논 반을 채우기위해 한번 내려가겠습니다. 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데요. 내년 농사도 나무들은 지난 여름에 이미 시작해 놓았는데.... 우리네 인간이 가장 게으르지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