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고만 하세요..^^
저도 오른 쪽처럼 됐는데요.
왼쪽처럼 되었을 때는 교반을 좀 적은 시간, 원래 굳어진 카놀라유를 덜 곱게(?) 교반했을 때는-약간 씩 조그마한 덩어리가 있도록-하루 만에 왼쪽 처럼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반을 오랜 시간해서 카놀라유 덩어리를 아주 곱게 만드니까 오른 쪽처럼 되더라구요.이틀이 지나도 여전하구요. 그래서 물을 조금더 넣고 다시 섞어줬습니다. 드릴로 하지는 않구요. 바가지하고 손으로 밑에 있는 오일하고 위에 떠있는 것과 섞어 줍니다. 하루이틀 있다가 좀 녹거든요? 양은 조금 줄어들어 있구요. 여전히 안녹아있으면 물을 조금더 넣고 다시 섞어주니까 되더군요. 그냥 제 해결방법입니다.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구요. 잘 쓰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잘못된거면 숨결님이 옳은 방법 말씀해 주시겠지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솔직히 저는 한번도 오른쪽처럼 된적이 없어요.
수백번 만들면서요.
제판단에는 가성가리가 완전하게 녹지않은 상태서 카놀라유를
부은 것이 원인일수 있다고 봅니다.

드릴을 많이돌리고 적게 돌려서 생기는 문제는 아닙니다^^

물좀 더 넣어서 푸시구요.
물에 잘풀리면 사용가능합니다.  

네..여럿이서 작업하다보니 얼결에 진행되어 이런일이 생겼네요^
말씀대로 물을 더 넣어서 풀어보고, 가성소다를 좀 넣어서 비누로 만들까보네요 ~
검정고무신님, 숨결님 감사드려요^^
자닮 덕분에 행복한 농사 희망을 봅니다 !  

저도 자닮오일을 한 달전에 만들었는데 오른쪽 사진보다는 묽지만 윗부분 15cm정도는 우유빛이 나고 밑부분은 위사진의 왼쪽처럼 되었어요. 숙성시킬때 보니 뚜껑을 열어보니 윗부분은 오일층이 형성되었더라구요. 완전 숙성후 재교반하느라 휘저어보니 밑부분에 가성가리가 덜 녹아 맨손으로 했다가 손이 완전 할머니손이 되었어요. 피부가 벗겨질 때까지 한 2주일이 걸렸어요. ㅠㅠ  

우유빛이 나는 윗부분은 살짝 걷어 놓았는데 그냥 하수도로 흘려 보낼려니 환경오염시키는 것 같아 찜찜하고 어찌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