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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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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 2003-12-08 19:16:05 \| 조회: 12808

밤사이에 첫눈이왔어요.

많은 양은 아니었는데 아침나절엔 길도 꽤 밀렸어요.

길이 밀려도 별로 짜증도 없이 후배집에 들려 커피한잔하고 배와 배즙을 배달하고
돌솥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비빔밥처럼 사는 얘기나누다가 집에와서
보일러실 뒷정리하고 저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눈이 와서인지 모처럼 여유롭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2003-12-08 19:16:05

게시물 댓글과 답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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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 2003-12-08 21:50:51
많이 참석했다니... 분위기가 정말 좋겠네요.
전 양주에 있어도 마음은 하동에 가있습니다.
좋은 의견 많이 나누시고 배연구회도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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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3-12-08 21:27:18
잠깐쉬는 시간 ..
<궉pre><궉ul>로 바꾸어 보세요.
글리 바로 붙는 현상이 없어집니다.
형복배님 한 60여명 참석했네요. 북부지역에서 눈으로 상당수가 포기 해서요.
분위기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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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3-12-08 20:22:45
미~~~~워~~~~잉
여유라니~~~~
첫눈이 왔다고 하니 저도 설레입니다.
좋으시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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