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되는 과일들을 사서 드셔보세요.
아마도 그리 입맛에 쫙 붙는 과일 맛을 보시지 못했을 거에요.

이는 토양관리, 시비설계, 전정과 유인 등의 종합적인 기술이 합일 되었을때
얻을 수 있는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건강과 작물의 건강은 같습니다. 총제적인 것이죠.  

당도라는 것은 작물의 총제적 건강성의 표현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뭐 강의를 잘해서 들어보라고 한것이기보다는
작물재배의 흐름을 아셨으면 해서 남긴 댓글이에요.

과수의 당도를 어떤 자재 주면 좋아진다는 식으로
간단했으면 세상에 모든 과일이 금방 맛있어졌겠지요.
맛과 향, 당도... 이것은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도
쉽게 잘 안되는 거죠. 그러나 정도를 걷게되면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