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고맙습니다.  

저는 목초액을 사용합니다.
콩 심고 나서 100~50배 정도로 희석해서 두둑에 휙휙 뿌립니다.
비닐 멀칭한곳이면 혹시나 비온뒤면 한번 더 뿌립니다.
많은 면적을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렇게 한후론
새 피해는 입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classicfarm님의 방법도 몇 줄 정도 실험해 보시면 좋을 듯 싶구요, 저 또한 올 해 일부지역은 자닮 유황을 이용해 한번 실험을 해볼 생각입니다.^^  

반갑습니다. 논산에서 유기콩농사 짓고 장담는 서승광이라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파종전 콩종자 약 10kg당 기계유 페트병 1뚜껑정도를 골고루 버무려 심으면 싹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새가 먹지 않구요, 싹이 머리를 들고 올라올 무렵부터 3일 반나절정도까지는 기계유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새가 앉는 나무 근처, 나무가 없다면 밭의 둘레쪽으로 20m 간격으로 반짝이 허수아비를 매달아 놓고, 오전 7시경부터 저녁 7시경까지 괭과리를 이용하여 지키는 방법이 제일 확실합니다. 현재 콩을 색소 침착효과로 하는 화학농약말고는 한번 발라 떡잎나올때까지 지킬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싹이 올라올 때 새를 지키는 수고가 모종을 부어 새로 심는 수고보다 덜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떡잎이 완전히 벌어져 속잎이 살짝 보일 때 쯤이면 새가 먹지 않습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콩농사 풍년들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