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가오지않고 건조 하다 보니 벌레들이 극성이지요..진디물을 다잡아 죽여도 요샌 날개 달린 진딧물들이 날아와서 알을 까니 3~4일 간격으로 꾸준히 방제 하시는게 젤 나은듯요  

고추 이식후 일주일 후 미리 예방했지만 진딧물은 계속 오더라고요. 다른 회원님들이 올린글 보았지만 진딧물 잡는데 소유된 시간과 양이 궁금합니다. 제가 삼일간격으로 4번정도 살포했는데 살포시만 없어지고 2틀정도 지나면 다시 진딧물이 생기더라고요. 씨를 말리는 방법은 없는지요???  

택배포장속에도 자닮오일.자닮유황 제조시 화상주의하라는 문구를 표시하시면 좋겠음요.  

저도 처음 만들때가 여름철이라 반팔티를 입고 만들다가 튀어서 작은 화상을 입었었는데 책자에나 조대표님 시연때도 보호장구(긴팔옷, 고무장갑, 마스크등)을 착용하라는 것을 강조해 주시고 팜플렛에도 주의사항을 더 강조해서 넣어야 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고를 당하신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빠른시일내 완치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제 3자 입장에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다른사람들(농업인)을 위해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시는 조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자닮유황 제조와 관련하여 팜프렛이나 동영상에서 열에 강한 PE통을 사용하라고 되어있고 고무통은 사용하지 않도록되어 있어 사용자가 조금만 주의했다면 전혀 문제될거 없을텐데 사고가 난것은 아쉽습니다. 거기에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왠지 좀 온당치 않다고 생각되네요!! 어디까지나 자닮싸이트을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의 생각을 올려봅니다.  

추가적으로 몇말씀 드리자면...
자닮유황, 자닮오일등은 분무기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갈린다는 판단입니다. 입자도 거칠고 방사거리도 짧은 배부식 분무기는 속된말로 안습이더군요. 적어도 노즐만이라도 초미세 노즐로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이미 치파랠리 같은 엔진식 분무기를 구비하셨겠지만, 이제 막 소규모 텃밭 정도로 시작하는 수준에서는 해당 제품은 너무 고가더군요. 그리고 국내 농기계는 폭리수준을 넘어 사기 수준입니다. 그나마 국내 업체끼리 경쟁 붙은 제품은 중국산에 비해 두배 수준이고, 그나마도 아닌 제품은 기본 3배 4배 수준으로 비쌉니다. 치파랠리 같은 경우도 중국산 비슷한 성능을 찾아보면 1/5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겠더군요.

하우스야 연무기로도 충분하겠지만, 노지는 연무기로는 어렵고... 결국 미세입자+원거리(10미터 이상) 방제가 가능한 분무기가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자닮유황&자닮오일의 효과를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작 12리터 배부식 분무기만 갖춘 저로서는 감나무 하나도 꼭대기까지 골고루 뿌려주는 것조차 아주 고된 일이더군요. 현대 농사는 결국 장비싸움이라는 것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충전식 드릴 권장에 찬성입니다. 저희집은 계양 충전식 드릴인데 110리터 파란통에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어차피 교반날개 자체 길이가 정해져 있고 딱히 힘을 요구하는 작업이 아니므로 충전식으로도 충분합니다.  

농사에 관련된 농기계도 마찬가지고

일단 안정장구 착용과

필수 조건들은 서로가 서로를 책임지는

행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여기서도 가끔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다가

가벼운 화상을 입은 분을 봤습니다만

일단 온도가 100도가 넘기 때문에

몸 다치면 답이 없습니다.

농부가 몸 다치면 누가 농사를 짓습니까.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