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새벽길....
봄나무 2003-12-30 10:36:22 | 조회: 11086
새벽 3시 30분...
그시간에 깨어나본게 얼마만인지...

미리 준비해놓은 옷가지들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그 새벽 속으로 누군가가 떠납니다..

멀리 있어 빈자리가 오히려 더 익숙할 때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빈자리가... 허전합니다....

계획된 일정들 무사히 잘 끝내고
돌아오는 길엔 그 마음 속 가득
충만됨이 깃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렇게 한 해 가고 새해 옵니다...

작디 작은 것에 감사하며
작디 작은 것에 기뻐하며 사는
또 다른 한 해 되기를...
그 안에서 더불어 행복하기를 ...

가만히...비손합니다...
2003-12-30 10:36:22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0
  • 봄나무 2003-12-31 13:40:05

    향기님...눼~~~~
    마아가렛님....히힛...^^
     

    • 마아가렛 2003-12-31 13:22:07

      봄나무님 안~~녕~~  

      • 들꽃향기 2003-12-31 12:50:32

        아 그렇군요. 범생다워여.
        매일 출근을 하셔서 흔적을 1줄도 좋고 2줄도 좋고 아니 마구마구 도배를 해도 좋답니다. 꼭 2004년에는 도배를 예쁘게 해주세요.
        전화벨이 울리지 않도록~~~
         

        • 봄나무 2003-12-31 12:25:13

          향기님...숙제라니요...
          일단 말씀만 하시어요...
          봄나무는 숙제 체질...^^
           

          • 들꽃향기 2003-12-31 09:53:01

            잘 알고 있습니다.
            숙제가 있는데 들어 주실려나~~~
             

            • 봄나무 2003-12-30 14:31:13

              자농과
              자농님들이 있어
              무지 행복한 나날이랍니다...
              아시지요...?
              봄나무 마음이요....^^*
               

              • 봄나무 2003-12-30 14:23:23

                향기님...히힛....^^~
                행복배님...생긋....^^~
                마아가렛님...방긋.....^^~
                 

                • 마아가렛 2003-12-30 13:28:57

                  봄나무님 왠지 파릇파릇한 나뭇잎이 생각이 나요.
                  마음이 언제나 푸르를것 같기도 하고 숨어 있는 끼가 저랑 막상막하인것 같은데여. 짧은 대화였지만 참 좋았어여.
                  나중 지리산에 가거든 아는척 해주세요.
                  들꽃향기님과 범상치 않은 관계이신듯 하니~~~~
                   

                  • 행복배 2003-12-30 13:08:48

                    작은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은 아시는 분만이 느낄수 있죠.
                    새해에는 더 많은 행복이 함께하시길.....
                     

                    • 들꽃향기 2003-12-30 12:16:40

                      봄나무님!
                      정말 돌아오는 길엔 충만됨이 마음속에 가득하길 바래요.
                      봄나무님의 따스한 바람과 볕이 정말이지 좋습니다.
                      늘 환한고 푸근한 날이 계속이어지면 좋겠어요.
                      마음이~~~~~~~~~~~~~~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05770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60410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7329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01381
                      687 160기왕초보 (3) - 2004-02-18 9376
                      686 자연농업 청년 모임이 [지리산]에서... (8) - 2004-02-18 9977
                      685 인터넷이 마음을 정화한다? (1) - 2004-02-18 9304
                      684 컴퓨터가 연결 되었습니다. (7) - 2004-02-18 9363
                      683 신비로운 눈[물]의 세계!! (1) - 2004-02-17 21665
                      682 신비로운 눈[물]의 세계!! (2) - 2004-02-17 10084
                      681 자농님들 인사드려요!!! (2) - 2004-02-17 12134
                      680 자농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1) - 2004-02-17 23007
                      679 독초를 먹었습니다. (8) - 2004-02-17 9799
                      678 EU의 생산이력제-식품안전·농가 경쟁력 유럽, 두마리 토끼 잡다 - 2004-02-17 9178
                      677 한·칠레 비준 국회통과-품목별 영향 (1) - 2004-02-17 9805
                      676 봄냄새 (14) - 2004-02-16 10152
                      675 인사드립니다 (6) - 2004-02-16 9618
                      674 서울에서 번개가 ~*~*~ (15) - 2004-02-16 10319
                      673 서울에서 번개가 ~*~*~ (15) - 2004-02-16 9969
                      672 반갑습니다. (11) - 2004-02-16 10159
                      671 아가동자님께 천사의 꽃을 올립니다. (12) - 2004-02-16 10098
                      670 안녕하세요....!! (9) - 2004-02-16 9733
                      669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다음카페를 소개합니다. (7) - 2004-02-15 10740
                      668 <오지를꿈꾸는사람들@오지마을> 다음카페를 소개합니다. - 2004-02-15 2145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