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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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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2004-01-02 11:01:00 \| 조회: 9903

집에 혼자 덩그러니 있어요...
아이들은 어제 다니러 온 동생네 따라 가버리고
옆지기 역시 1박2일의 먼 길 출장입니다...

편안하고 좋을줄 알았는데
혼자인 지금이 왠지... 쓸쓸합니다...

윗집에서 들려오는 딩동거리는 피아노 소리만 빼면
우리집은 절집처럼 고요합니다...

아들 남의는 그새 전화가 세 통째입니다..
딸아이 도원인 전화 한 번 없습니다..

남의는 모든 상황이 중요해서
뭐든 엄마한테 말해야할 것 같은 아이이고
도원인 지긋이 기다렸다가
혹은, 혼자서 해결해보다가
꼭 필요할 때만 엄마를 찾는 아이입니다..

내일 늦은 저녁까지 혼.자.인. 이.시.간....
요리를 잘 해서 맛있는 시간으로 냠냠 먹어야할 텐데...

히힛.......^^*
에효.......^^*

2004-01-02 11:01:00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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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4-01-02 11:02:25
봄나무님 그동안 할 일!
좋은 노래좀 골라주시고 좋은 글과 시도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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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4-01-02 11:02:58
봄나무님
자연농업과 함께 멋진 결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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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2004-01-02 11:06:27
좋은음악은 가진 파일 중에 고르면 되니까 끄덕끄덕~~^^
좋은 글과 시는 워낙 게을러서 갸웃갸웃 또는 절래절래~~^^*

숨결님도 올 한 해 열ㅆ ㅣㅁ ㅣ...살아보게요..
그러면 우리 모두 ㅎ ㅏㅎ ㅏ..행복하게 웃는 한 해 될겁니다..
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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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4-01-02 11:10:32
ㅂㅗㅁㄴ ㅏ ㅁ ㅜ ㄴ ㅣ ㅁ!
그럼 하동에 오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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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2004-01-02 11:36:37
향기님아...
하동가믄 좋은수 있남요...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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