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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덩그러니.........
봄나무 2004-01-02 11:01:00 | 조회: 11103
집에 혼자 덩그러니 있어요...
아이들은 어제 다니러 온 동생네 따라 가버리고
옆지기 역시 1박2일의 먼 길 출장입니다...

편안하고 좋을줄 알았는데
혼자인 지금이 왠지... 쓸쓸합니다...

윗집에서 들려오는 딩동거리는 피아노 소리만 빼면
우리집은 절집처럼 고요합니다...

아들 남의는 그새 전화가 세 통째입니다..
딸아이 도원인 전화 한 번 없습니다..

남의는 모든 상황이 중요해서
뭐든 엄마한테 말해야할 것 같은 아이이고
도원인 지긋이 기다렸다가
혹은, 혼자서 해결해보다가
꼭 필요할 때만 엄마를 찾는 아이입니다..

내일 늦은 저녁까지 혼.자.인. 이.시.간....
요리를 잘 해서 맛있는 시간으로 냠냠 먹어야할 텐데...

히힛.......^^*
에효.......^^*
2004-01-0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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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봄나무 2004-01-02 11:36:37

    향기님아...
    하동가믄 좋은수 있남요...흠냐....^^;;
     

    • 들꽃향기 2004-01-02 11:10:32

      ㅂㅗㅁㄴ ㅏ ㅁ ㅜ ㄴ ㅣ ㅁ!
      그럼 하동에 오면 되겠네!!!
       

      • 봄나무 2004-01-02 11:06:27

        좋은음악은 가진 파일 중에 고르면 되니까 끄덕끄덕~~^^
        좋은 글과 시는 워낙 게을러서 갸웃갸웃 또는 절래절래~~^^*

        숨결님도 올 한 해 열ㅆ ㅣㅁ ㅣ...살아보게요..
        그러면 우리 모두 ㅎ ㅏㅎ ㅏ..행복하게 웃는 한 해 될겁니다..
        그치요~~~
         

        • 지리산숨결 2004-01-02 11:02:58

          봄나무님
          자연농업과 함께 멋진 결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치요~
           

          • 지리산숨결 2004-01-02 11:02:25

            봄나무님 그동안 할 일!
            좋은 노래좀 골라주시고 좋은 글과 시도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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