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한잔의 커피
하늘연못 2004-01-06 10:39:13 | 조회: 10791







ㅡ 한 잔의 Coffee ㅡ


하루에
한 잔의 Coffee 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 날 인가?

빈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한 잔의 Coffee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다.


오늘도 보람되고 좋은하루 되소서!




2004-01-06 10:39:13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들꽃향기 2004-01-06 11:02:55

    ㅎㅏ늘연못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여기서 자주 뵙고싶어요.
    흔적을 마구마구~~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522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437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75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5394
    442 자연농업 청년 모임이 [지리산]에서... (7) - 2004-02-14 9837
    441 160기 자연농업 기본연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1) - 2004-02-13 10574
    440 아 졸려~~~ 책임지세요. (6) - 2004-02-13 10015
    439 서울 번개 (9) - 2004-02-13 10399
    438 되로주고 말로받는 FTA(펌글) (4) - 2004-02-13 9880
    437 자농홈페이지 첫화면에 설문조사에 참여 호소!!! (6) - 2004-02-12 10024
    436 아주 특별한 아침-MBC 8시50분경-자농부부 이윤현님댁이 뜨다 (1) - 2004-02-12 9661
    435 오,폐수 자연정화 수로에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자합니다 (7)
    - 2004-02-12 12536
    434 부레옥잠 (4) - 2004-02-12 9425
    433 산중님의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알통같이 돌아가죠~ (2) - 2004-02-11 16109
    432 출출하시죠? (11) - 2004-02-11 10537
    431 모두들 달콤한 인생을 위해 (4) - 2004-02-11 10221
    430 반가운 분이 1년만에 도착하셨습니다. (7) - 2004-02-11 9950
    429 두루두루 (4) - 2004-02-11 9157
    428 중국도 식량 부족과 가격 상승 돌입 (4) - 2004-02-11 10217
    427 미국도 농산물수입 급증 - 2004-02-11 8545
    426 세계 각국 곡물 전쟁 돌입 되나? (2) - 2004-02-11 9704
    425 아파요. 답 좀 해 주세요. (9)
    - 2004-02-10 10780
    424 가고 싶은 곳 (17) - 2004-02-10 11380
    423 삼나무녹즙 (4) - 2004-02-10 10524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