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똘레랑스 한다는 것.....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풍경소리 2004-01-18 06:20:32 \| 조회: 9681

위대한 똘레랑스

똘레랑스한다는 것,
그것은 견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워진 부담을 견디는 것처럼 말입니다.

똘레랑스한다는 것은,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생각을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견을 바꿀 수도 있지만 그대로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리프 사시에의 《왜 똘레랑스인가》 중에서

* 똘레랑스는 견디다,참다를 뜻하는 라틴어 tolerare에서
나온, 프랑스인의 깊은 사상적 기저(基底)입니다. 영어로는
tolerance로 관용, 아량, 인내를 뜻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품성의 하나가 아마도 똘레랑스가 아닌가 합니다.
똘레랑스는 서로 다른 의견을 절충해서 합일점을 찾는
타협이 아닙니다. 그보다 한 차원 높은, 서로 다른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것을 견디어 내는 것, 그것이 바로
위대한 똘레랑스입니다.

2004-01-18 06:20:32

게시물 댓글과 답글 2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평화은어 2004-01-20 00:41:39
그것이 바로 평화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똘레랑스를 생각하니
앞으로 더 배워야 할 날만 남은 것 같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풍경소리 2004-01-18 06:26:30
맞습니다.
우리들은 상대방의 다른 의견을 안타까워하며 나의 의견에 동의하도록 애써기만할뿐
서로 다른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용도 아량도 인내도
가끔 잊으버릴때가 많은 것같읍니다.

정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멀리서 이 멋진 행사를 지켜보고 계신 여러 자농님들
다함께
좋은 아침되십시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2)	운영자		2024-07-02	5506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5362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55558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49994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467549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810279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634701
529	악양골의 겨울에 보는 야생초 (7)	검지	-	2004-01-21	8931
528	따뜻한 차한잔 드세요 (3)	들꽃향기	-	2004-01-20	9260
527	고소산 등정 (15)		-	2004-01-20	10731
526	사랑주기(13) - 당뇨병 스스로 점검하고 치료하기 (8)	노래하는별	-	2004-01-20	9593
525	으름꽃 (8)	행복배	-	2004-01-20	9377
524	설마중 (11)	작은나무	-	2004-01-19	10050
523	자연을 닮은 사람들 모임에 다녀와서 (11)	목사골	-	2004-01-19	10451
522	자연을 닮은 사람들~~ (16)	들꽃향기	-	2004-01-19	10755
521	본적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5)	들꽃향기	-	2004-01-19	9103
520	숨결님의 사진 정리는~~ (5)	검지	-	2004-01-19	9244
519	귀농? 원하는 사람들은 왜 생기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 (5)	자농김문수	-	2004-01-19	9385
518	검지님,숨결님 도와줍시다. (10)	orangejeju	-	2004-01-19	9239
517	여자는 강하다? (9)	소세마리	-	2004-01-18	9598
516	꾸러기들을 위하여-종이접기 (1)	59년 쉰세대	-	2004-01-18	23889
515	[독도] 홀로아리랑 (2)	59년 쉰세대	-	2004-01-18	24023
514	거름 내는 날	59년 쉰세대	-	2004-01-18	21535
513	똘레랑스 한다는 것..... (2)	풍경소리	-	2004-01-18	9681
512	지금은 가든 파~~리~~중~~~~ (4)	들꽃향기	-	2004-01-17	9529
511	지금은 정모중~~ (6)	들꽃향기	-	2004-01-17	9124
510	소주대용 (주정구입 하는 방법) (3)	주옥사과	-	2004-01-17	13197

글쓰기

-이전 1101 1102 1103 1104 1105 1106 1107 1108 1109 111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