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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금은 교육중....^^
봄나무 2004-01-28 18:08:06 | 조회: 10066
봄나무...오늘로 교육 3일차입니다..
농군의 딸이지만 농삿일을 모르고 살았고
그저 꽃나무 가꾸는 일만 즐겨했던지라..

더욱이
아침 7시 30분 부터 늦은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교육 시간이 아직도 참 많이 힘듭니다..

모르는 내용 투성이 중에서도
그래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모르는 내용도 언젠가는 그렇게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기에
우리 신랑...반강제(?)로 우리 세 식구..
교육장에 데려다 놓은 것이겠지요..^^

9살 어린이들부터 82살 할아버지까지
그 열기가 대단한 159기 기본연찬..
지금은 저녁 시간입니다..

맛있는 생선조림 냄새가 나네요..
봄나무도 얼른 가서 줄 선 다음,
맛있는 저녁 냠냠 먹고 또 강의 들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먹고 졸면 안되는데..
배가 많이 고프네요..^^

에구...
어깨 결리고 허리 아프고...
그래도 그런 말 못하겠어요..
어르신들이 얼마나 열심이신지요..

이래저래 여러 가지 많이 느끼고 배우는 귀한 시간입니다...^^
2004-01-28 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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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9
  • 봄나무 2004-01-29 11:26:49

    난초향님....맞습니다...
    자중자애방에서 기를 좀 얻어야겠습니다.
    난초향님과 동기가 되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이젠 여지없이 후배밖에 안되시겠네요...^^*

    자농김문수님..사과왕님...향기님..산내음님..오렌지제주님...검지님...
    격려와 용기 감사합니다....^^
    정말 사과왕님 말씀처럼 지금은 하품도 덜나고 덜 고됩니다..
    최선을 다 하는 시간 되렵니다..^^
     

    • 검지 2004-01-29 10:15:39

      밤 11시까지~
      정말 강행군이군요
      그래도 기존의 관념이 깡그리 무너지는 맛에
      시간이 쉽게도 건너갔던 기억입니다.
      봄나무님, 그럼 온 가족이 교육을 이수하게 되겠습니다.
      온가족이 교육을 이수한 분들에게는
      어떤 이벤트라도...ㅎㅎㅎ
       

      • orangejeju 2004-01-29 07:17:10

        아!
        봄나무님 가족들이 교육 중이었군요.
        교육생은 춥고 배고프고 졸리는것이 정상(?)...
        힘내세요!!! 화이팅!!!
         

        • 산내음 2004-01-28 22:15:19

          우리들의 좋은날을위하여
          그리고 후손과 지구의 내일을위하여
          만은 분들이 수고하시네요
          159기 화이팅
           

          • 들꽃향기 2004-01-28 22:06:33

            봄나무님 화이팅!
            아마도 많이 피곤할거예요.
            참사람님도 아니 계시고~~~`
             

            • 사과왕 2004-01-28 21:45:08

              벌써 3일째 되는군요
              어려운 고비는 넘은듯 합니다
              한사람도 낙오자 없기를 바라면서
              모두에게 기념이되는 159기회가 되길 기도하며
              조회장님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31일 당진에서 갈때 붕어조림 해가지고 달려갈 것이니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그럼 좋은밤되십시요
               

              • 자농김문수 2004-01-28 19:27:35

                159기 봄나무님가족 부럽습니다. 화이팅~!
                조금씩 하나씩 접목하시고 서두르지 마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생전에 다 못따라 하는 스승님의 경지를 어찌 다 이루리까...
                하지만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선 확 트임이 보일 겁니다. 정진... 축하합니다.
                 

                • 난초향 2004-01-28 18:31:36

                  봄나무님, 주무시기 전에 자중자애에 소개된
                  사랑주기 집단체조 한 번 해보세요.
                  다른 방들 이름은 희미한 글씨인데
                  자중자애방 이름만 연필에 침발라 꾹꾹 눌러써서 그런지
                  찐한 글씨잖아요.
                  숨결님과 노래하는 별님의 그 정성을 봐서 한번 기체조 해보셔야죠.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해서 뼈부러지면 안되고요.
                   

                  • 난초향 2004-01-28 18:25:51

                    아니, 봄나무님도 교육중이시네.
                    많이 많이 배우시고 좋은 분들 많이 사귀세요.
                    나도 159기 되려고 맘먹었었는데..
                    그럼 봄나무님과 동기되는거 아녀.. 지난번 정모멤버 중에
                    또 누가 참가하셨나요?
                    저는 여전히 맘만... 보셔서 아시지만 몸이 참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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