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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교육....4일차..^^
봄나무 2004-01-29 19:14:34 | 조회: 11005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당장 농사 지을 것도 아닌데
아이들과 저를 여기 보낸 옆지기의 마음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교육 시간도 차츰 적응이 되어가고
하품도 줄었습니다..
수업 또한 농군이 아니더라도
꼭 들어야할 아주 귀한 내용이란게 이제 귀에 들어 옵니다..
여러번 고개가 끄덕입니다...

처음엔 맨 뒷자리쯤이 편했는데
지금은 강의 하시는 회장님 얼굴이 잘 보이는
고정석도 마련했습니다..^^

많은 식구들 끼니 챙기랴....잠자리 챙기랴...
다른 수많은 여러 가지를 챙기랴 새벽부터 새로운 새벽까지 애쓰고 있는
숨결님과 향기님...곁에서 지켜보기 안스럽지만..
교육 중이신 많은 님들에게 또 다른 기를 받으실 거라 믿어봅니다..
두분 힘내세요...^^

날마다 다른 기쁨으로 행복한 저처럼
다른 모든님들 또한 저와 같은 마음일 테니까요...^^
2004-01-29 1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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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봄나무 2004-01-30 18:18:17

    평화은어님...잘 지내시지요...^^
    애들 챙기느라 애쓰는것 하나 없답니다...
    애들은 애들대로 잘 하거든요...
    긴 수업 시간만 빼면 오히려 휴가중인 봄나무...^^
     

    • 평화은어 2004-01-30 16:21:19

      나두 주소 옮겨놨으면
      그리고 진작 애들과 같이 하는 줄 알았으면
      if, if.....
      에그 내 살림살이는 왜 으면 투성인가!

      봄나무님도 애들 챙기느라 고생하시네여~
      벌써 내일이면 연찬도 끝인데
      아쉽겠당^^
       

      • 봄나무 2004-01-30 12:01:53

        목사골님..
        자농 정모때의 따듯한 아버지 같으셨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날마다 점심 바삐 먹고..아니면 저녁 먹고 나서 10분정도의 자투리 시간에
        후다닥~~올려놓은건데 그리 말씀해 주시니 기분이 좋으네요...^^
        목사골님도 늘..건강하시고 어디서든 자주 뵙고 싶은 님이시랍니다...^^*

        포도꽃향님...
        너무나 오랫만입니다...
        제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지요..
        맞아요..그렇답니다...
        향님...홈페이지에서 흔적 자주 남겨 주세요..
        그래야 어찌 사는지 덜 궁금하지요..
        저만 그런가요..?
        아니지요..?
        늘...건강하시길요..
         

        • 들꽃향기 2004-01-30 00:24:18

          포도꽃향님 보고싶었습니다.
          왜 이제사 들어 오십니까?
          뭔일 난는줄 알았다니까요.
          자주뵈요.
          자농포토에 정모때 사진 올려 두었습니다.
           

          • 포도꽃향 2004-01-29 22:51:15

            봄나무님!
            힘들지요? 그치만 날마다 다른 기쁨으로 행복하다는 그 말...
            알수있어요
            저도 연찬받으며 느꼈지요
            농사짓는 전... 이렇게 좋은 교육을 왜 이제 알았을까...아쉬웠었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자연농업과의 인연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자연농업인과의 인연이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전 모든게 감사할뿐입니다
            남은 시간까지 힘내시고...파이팅!!!

            참사람님은 뭐하며 지내실까 궁금하네요...ㅎㅎㅎ
             

            • 목사골 2004-01-29 22:17:00

              그래도 애쓰며 노력하며 연찬을 받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여기에 이런 공간이 마련 되었기에 연찬과정이 이토록 생중계
              되는것도 이번에 봄나무님이 처음이군요. 참 너무나 신통한 일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것도 숨결님이
              올리는 생생한 현장 사진이 감동적 입니다.
              기본연찬 최다 수강생이 250명 정도 되던때도 있었답니다.
              어제 저녁때부터 새벽녘까지 우리도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서
              일곱사람이 열띤 토론으로 연찬을 했답니다. 이번 연찬은 어린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입니다.
              교육 끝나고 나면 소감문 올려주세요.
              숨결님도 향기님도 아마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끝까지 분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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