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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금 이 자리에~~~
들꽃향기 2004-01-31 01:58:20 | 조회: 11354
2시가 되어가네요.
마지막 밤이라 그런지 많은 님들이 주무시질 않네요.
사모님들도 한분도 주무시질 않아요.
불이 훤하게 켜 있습니다.
님들 얼굴이 붉어 졌습니다.

교류의 시간을 갖고 계시는거지요.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도 하고 농사 이야기도 하시고
서로 좋은 방법들을 토론하고 계십니다.

수료증을 다 마무리하고
내일 님들 떠나보낼 준비를 거의 끝냈습니다.

내일은 조한규회장님의 생신 파티도 할 예정이구요.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드릴까 메뉴도 짜봅니다.

많은 님들이 한가지라도 배운것이 있다면 좋겠지요.

170명~~
정성껏 했다고 했는데 아쉬움도 남습니다.

오늘 님들은 가시겠지요.
아마도 떠나신 이자리를 지키는 저희들은 허전할겁니다.
떠나신 자리를 보면서~~~
2004-01-31 0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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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3
  • 평화은어 2004-01-31 02:03:15

    들꽃향기님의 시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요.
    마음이 여리고 따뜻한 며느님이 맛난 거 해드리려고
    그러시나 보네요.
    혹여 맛있지 않아도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자식들은 그저 부모님이 버팀목이 되어
    투덜거리기도 하고 힘들다고 어리광도 하고 그런답니다.
    저는요.
    들꽃향기님 같은 며느리 하나 얻고 싶어요.
    아주 이담에요.
    ^^
     

    • orangejeju 2004-01-31 08:01:18

      조한규회장님 생신 축하 드리니다!!!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니다.

      들꽃향기님!
      170명 뒷 수발하시느라 녹초가 되었겠군요.
      오늘 수료가 끝나면 재충전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 문사철시서화 2004-01-31 13:13:13

        연찬기간이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했지요.
        170명이나 오셨다니...엄청 많이 오셨네요.
        강의실과 침실이 모두 그야말로 만원이었겠군요.
        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이제 겨울도 끝자락에 와 있는 듯, 날씨도 포근합니다.
        그곳은 더욱 그렇겠지요. 평사리 들녘이 물오른 보리밭 물결로
        한껏 푸르러 있겠군요.

        조만간 명동성당에서 보십시다. 봄맞이 술이나 진하게 한잔 나누자구요.
         

        • 詩人포도 2004-01-31 13:30:55

          정말 오랜만에 컴퓨터 속의 세상을 보네요.
          자농의 소식도 읽고요.
          음악도 듣구요.
          컴 안의 세상은 늘 신비스럽습니다.
          저도 지금 이 자리에 ~ 있습니다.

          쉿! 저, 여기 없습니다.
           

          • 지리산숨결 2004-01-31 16:30:41

            ㅎㅎㅎ  

            • 봄나무 2004-01-31 17:06:26

              ㅎㅎㅎ  

              • 소세마리 2004-01-31 20:20:14

                문사철시서화님 딸기와인을 보내드릴까요?한스무말쯤 있는데...  

                • 평화은어 2004-02-01 11:51:55

                  우와아 나두 딸기와인 무지 맛있었는데...  

                  • 문사철시서화 2004-02-02 00:30:23

                    소 세마리님 안녕하세요?

                    스무 말쯤이면 한 되쯤 얻어 먹는 건 염치 없는 일 아니겠어요.
                    보내주세요...지난 번 그 와인이 그것?
                    좀 나눠 먹으시지요. 그러잖아도 저는 요즘 와인을 즐겨마시고 있거든요.
                    원래 소주파였는데, 몸이 좀 갔나봐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신촌동 1066 무궁화 효성아파트 105동 302호
                    최익근, 091-207-1485
                    주소 적고나니 쪼금 속보이는데요..ㅋㅋㅋ
                     

                    • 들꽃향기 2004-02-02 12:39:16

                      핸드폰 번호가 091이 아니라 019겠지요~~
                      옆에서 지겨 보고 있습니다.
                      많은 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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