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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울라불라왕국님이 오셨어요.
지리산숨결 2004-02-07 14:45:24 | 조회: 9627


    좌로부터 들꽃향기님, 울라불라왕국님, 평화은어님, 피아산방님입니다.
    함께 어울려 밤과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진지하고 재미있고 다채로운 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울라불라왕국님(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대단한 미인이십니다. 체중만 좀 빼면요)
    을 처음 뵙는 것이었지만 전혀 낮설지 않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 가운데 있으니
    자연스럽게 자연을 닮게 된다는 것 말입니다.

2004-02-07 14: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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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들꽃향기 2004-02-09 11:06:34

    들꽃향기는 거인입니다.  

    • 금진이장 2004-02-07 23:22:06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행복해지네요.울라불라왕국님,향기님 평화은어님 방가슴니다.  

      • 평화은어 2004-02-07 22:07:17

        마실님, 동안님(냉무), 님들을 볼 수 있는 저희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싶으면 눈 딱 감고 다들 오십시요.
        숨결님, 들꽃향기님이 부르면 저희는 달려 옵니다. 헐떡헐떡~~@@
        마음을 비우고 속을 비우고 오시면
        알콜로 채워 소독시킨 후 웃음으로 포장해 보내 드립니다. *^^*
         

        • 동안 2004-02-07 17:53:44
        • 마실 2004-02-07 17:29:36

          님께서는 행복하신님 이십니다.
          좋은사람과 함께 늘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님이 부럽습니다.
           

          • 지리산숨결 2004-02-07 14:50:57

            한국의 환경운동의 문제점에서부터
            종교개혁에 관한 것, 식생활 문제에 관한것,
            아토피, 중이염, 축농증, 편도염,
            아이들 교육의 문제, 역대임금들의 단명에 관하여,
            지리산권 생태마을 조성, 이민의 문제,

            TV의 해악, 불륜의 문제, 농촌 다방 풍속도, 불교 역대스님들의 에피소드,
            자농커뮤니티의 활성화 방향, 쇼핑몰의 방향....

            이렇게 많은 이야기 꽃을 피웠거든요.
            전혀 긴 시간이라고 느껴지지 않았고
            돌아서는 그들을 마중하고는
            따뜻한 가슴으로 남은 저를 느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사람 2003-11-30 17:22:51

              공업 때문에 농업을 희생하자는 얘긴데, 한 마디로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다. 자기 나라에서 필요한 식량 전체를 수입하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는 상태는 매우 우스운 일이다.

              레스터 브라운 등에 따르면 현재 세계 식량 시장은 굉장히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중국의 식량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중국이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식량을 수입하기 시작하면 식량 가격의 상승은 불가피하다. 한국은 어느 정도 부유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식량을 수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 동안 아프리카의 많은 능력 없는 나라들의 굶주리는 이웃들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그리고 한국이 비싼 식량을 수입하는 것을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식량을 외세에 크게 의존하는 현재의 흐름은 전세계에 시한폭탄처럼 작용할 것이다.

              한국과 칠레의 FTA의 경우, 한 가지 생각해 볼 게 또 있다. 칠레도 남미에서 꽤 산업화된 나라다. 나는 농산물과 공산물을 1 : 1로 교환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한국 정부의 사고가 매우 순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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