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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호소문] 무등생협(mdcoop.org)을 살립시다!!
오마이팜 2004-02-19 07:01:09 | 조회: 9528
안녕하세요, 무등생협의 상임이사 이무성입니다.

무등생협의 지난 2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새로이 의욕을 갖고 결합한 김광희 이사, 홍양현 이사, 정미경 사무국장 님 등의 헌신적인 활동과 정담 이사장 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합원 확보를 위한 모범적인 활동에 의해 신규 조합원들이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무등생협의 조합원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 더 주문하기" "화요일, 금요일은 뭘 살게 없나?"
"누구한테 선물할 건 없나" "힘들게 일하는 남편, 사랑스런 아내, 토끼같은 우리 아이들의 학습력 향샹을 위한 건강식은 무등생협 상품으로 꼭 주문해 줘야지" "웹사이트를 완전히 새롭게 만든다는데 맞아 이런건 너무 불편했어..꼭 고쳐달라고 해야지" "왜 일주일에 두번밖에 배달하지 않는거지..아..그렇지 우리가 더 많이 주문하면 3일, 5일 배송도 가능할테니 주위 친구들에게 가입할 것을 권유해야겠군" "무등생협을 주부중심의 운영위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청앞 YMCA 같은 곳에 무등생협 모임방 하나 만들면 참 좋을텐데..."

등과 같은 무등생협 운영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 그리고 비판적 참여가 절실합니다.

무등생협의 웹사이트도 광주은행 전산실의 IT담당 과장으로 일하고 계신 정호 과장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으로 조합원 여러분들이 그건 불편하셨던 사항을 모두 수용한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2004년 3월 28일, 여러분께 첫선을 보이게 됩니다.

이제 모든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무등생협의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정미경 사무국장, 희망유치원 김광희 원장 님, 오미덕 의원, 유순남 의원 등 여성 이사님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담 이사장 님의 경우 정담치과의 모든 간호사 님들과 함께..거의 매일..신규 조합원 확대를 위해 전화걸기..식사를 함께 하면서 회원가입 권유하기..그간 이런 저런 이유로 무등생협 가입권유를 미뤘지만..이제는 무조건,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오블리스노브리제 해왔던 모든 분들께 "무등생협을 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모습으로 강력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홍양현 이사의 경우는 자유게시판을 꼼꼼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꼭두새벽에 일어나 글을 올리고, 메일보내고, "하루내내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무등생협을 왜 하는가에 대해 열번을 토하고 반드시 가입시킨다"는 원칙을 세우고 정열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은 결단코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사재를 털어가며..무보수로 헌신하고 계십니다.

정미경 사무국장 님도 30만원의 박봉도 감수하며 무등생협의 성공적인 미래를 확신하며 궃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동분서주 하고 있있습니다.

이제 무등생협의 도약을 위한 열정적인 에너지가 이사장과 신인 이사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하나하나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무등생협의 아지트 "무등농장"의 매화꽃도 하나둘 추운 겨울의 눈보라를 이겨내고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등생협의 사이트를 방문하신 네티즌 여러분!

죽어가는 땅을 되살리고 그 땅을 지키며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농업으로 농사짓는 참농부 님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집 앞에 있는 슈퍼나 마트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상품을 거부하고 생협과 같은 단체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지 하는 마음을 갖는 것" 아닐까요

새롭게 무등생협에 가입하신 분들의 출자금(3만원)을 절대 손대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물품대금을 위한 기존의 농협,광주은행, 우체국의 물품대금 통장과는 별도로 "출자금입금 전용통장"을 어제 개설했습니다.

온라인상의 회원가입은 모든 가족이 무료로 가입하실 수 있지만, 무등생협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3만원을 저희 무등생협의 이사진을 믿고, "단 1년만 맡겨주십시요!" 그래주신다면 30만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무등생협 조합원을 무등생협 창립 3년을 맞이하는 6월까지 1000 명을 꼭 확보해 내십시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한분 한분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함께 그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생협운동의 역사에 새로운 신화가 창조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다함께 미쳐 보십시다!

무등생협을 위해...
아니 이땅을 지키며 사는 참농부 님들을 위해..
언젠가 우리가 다시 돌아가야 할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수입개방과 FTA에 의해 붕괴해가고 있는 농촌경제를 살리기위해..

무엇보다 나자신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난,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무등생협을 알려드리겠다."는 결심을 직접 실천해 보십시다.

꿈을 꾸면...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시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출자금30,000원에 대한 입금은 아래 구좌로 입금부탁드립니다.

[ 농협 618-01-096917 / 예금주 : 무등생협 ]

참고로 저희 무등생협은 출자금 30,000원(이상)을 납입한 조합원은 정조합원으로 무등생협의 물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입비나 조합비등은 당분간 보류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이 무등생협에 가입하여 우리 유기농 먹거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공동체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조합원 권유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02-19 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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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아줌마 2004-02-19 17:46:54

    전국 농민과더불어 ..........  

    • 지리산숨결 2004-02-19 09:40:27

      열심히 하시는 게 눈에 보여요.
      참 힘든일이지만 정성을 기울이는 만큼 결실도 함께 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구요. 멋진 생협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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