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님,
홧팅!
지금은 고되지만 좋은 수확 얻으면
언제 그랬냐 싶게 기운나겠지요.
그날,
오솔길님 환한 얼굴보며 막걸리 뺏어 먹을랍니더.
우슬초2004-02-21 00:01:42
오솔길님 오랫만입니다.
저도 요즘에 농사잘지어볼려고 하니까 정말 힘듭니다.
재료사러 사방팔방 돌아다니고-------정말 오래 걸리네요.
오늘도 피곤하여 자려다가 자농에 들어왔다가 지리산숨결님과 검지님의 댓글에 정신을 차리고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검지2004-02-20 23:35:34
저도 오늘 피곤해서 글만 읽고 갈려다
오솔길님 중노동 견뎌내기 읽고서 답글을 달려고 다시 로그인하고 왔습니다.
금연 보름째~!
미생물배양한다며 뒤집기하다 지치면 꼭 한대 깨물었는데~
옆에 막걸리 놔두고 하면
거시기 대신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 캬~ 하면서 뒤집기 하면 되는건데...
오늘 소나무(접목반송) 50주 매매했습니다.
와~ 요즘은 크레인 불러 작업하네요
소나무 밑에 하얀균사들이 많이 있어 푸대에 담아서 하우스에 넣어놨습니다.
지난번 작업분은 모두 몰아쳐서 합쳐 작업했기에 가스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나무 뿌리의 균사는 특별히 사용할 곳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