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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끈끈한 정이~~
들꽃향기 2004-02-26 09:26:56 | 조회: 9386


    24일날 숨결님 따라 괴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외출인 듯 합니다.
    정말 많은 님들이 참석 하셨드라구요.
    137명이라는 숫자로 강의실을 가득 메우셨습니다.

    휴식시간 중간중간 님들께 인사드리는데 어찌 그리도 반갑던지~~
    10시가 넘어서 강의가 끝나고
    님들께서 우르륵 몰려 나오시는데 여기저기 인사 하느라 바쁩니다.
    전국에서 오신님들의 성의가 대단하십니다.

    보고 싶어 왔다는등 감시하려 왔다는등~~
    인사 하기 바빴습니다.

    정말 고마운 님들~~
    정말 끈끈한 정이 무섭긴 무섭다 싶었지요.
    기분도 만땅이구요.
    괴산을 다녀오길 잘 했다 싶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교육이 오늘 끝나시네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늘도 한번 가보면 좋을텐데~~

    자농님들 교육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004-02-26 0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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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토물 2004-02-27 20:45:16

    만남이란 소중한 연을 지속적으로 맺기를......  

    • orangejeju 2004-02-26 23:22:56

      햇살초원님!
      들꽃향기님은 숨결님 옆지기 맞거든요.
      문사철시서화님,
      안녕하시죠?
      괴산에는 1년에 한번 재충전을 하기위해,
      그리고 자연농업을 실지로 행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가고있는 님들과의 만남을 위해 전문연찬을
      받으러 갔다 왔습니다.
      역시 즐겁게 그리고 또한잔을 위하여
      행복배,토물님 부부,참다래님을 만날수 있었고
      연산홍님이랑 기타 등등 ......
      여러분을 만나 활기찬 교류를 가졌었지요.
      만남이란 소중한 연을 지속적으로 맺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햇살초원 2004-02-26 22:23:03

        울반쪼기랑 밖에서 저녁에 쇠주한병 마시고 지금반쪼기는
        골아 떨어졌네요,,,,들꽃향기님이 혹시 숨결님 옆지기?
         

        • 문사철시서화 2004-02-26 13:13:51

          이 주에도 연찬이 진행되었군요.
          괴산에 가본 지가 꽤 됐습니다.
          댁들 청주로 처음 내려왔던 그해 여름에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운동장에 장작 피워놓고 고기 굽고 했지요.
          1998년 8월 5일께였으니, 세월 또 많이 흘렀어요.
          그새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요?
          댁네도...내게도...
          그때와 지금은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느낌이 다릅니다.
          그때는 30대 중반이었지만 20대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세상에 대해 어설펐고, 갈 길이 꽤 멀다는 맘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인생길을 꽤 걸어왔다는 생각이...
          더 이상 방황이 아름다울 수 없는 40대가 되었어요.
          정신 잘 차리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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