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퍼득가서 세워줄수도 없고...  

눈이 더이상 오질 않아야 할텐데 큰일 입니다.
피해가 자꾸 속출하고 있는데 긴장을 늦추지 마십시요.
오늘 저녁이 고비인것 같은데요.  

어쩌죠....  

눈이 축축해서 무척 무게가 나가나 봅니다.
충북지역, 청주, 청원
벌써 튼튼하다 자신했던 하우스도 넘어가나 봅니다.
청주지역 중학생 낼 학교를 가야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친구들끼리 메신저 날리고 있다 합니다.
이번 눈이 장난이 아닌가 봅니다.
저도 하나의 눈덩이가 이렇게 크게 내리는 것은 처음 봤으니까요
하우스 일단 넘어가면 엄청난 피해입니다.
잘 견뎌 주기를 바랍니다.  

대전쪽이 어찌 되나요?
50센치 왔다고 하는 분도 있고  

연동하우스 인가 봅니다.
연동하우스의 맹점이, 눈이 흘러서 가운데
빗물 받이에 쌓이 거든요.
힘내시고, 너무 힘드시겠네요.
언제나 ,걱정없이 농사지을수 있을런지요.  

대전엔 눈이 많이 와서
참다래 주문한것 배달간 차가
다시 돌아 온데요.
어쩌나 이 야밤에 다시 짐을 내려서 창고에 넣을일이 ....
나도 눈피해 본사람중 한사람 이지여...  

어쩌죠.
이곳은 남원인데 이틀전에눈오고 오늘은 비가오고바람불고 천둥치고
시설하우스 하시는농가들도 비상인데.경기.강원.경상도.충청도.티비에서
보니 모두가 비상사태인데 도움이 않돼죄송한 마음입니다.
순례떠나시는님들도걱정이구요.은어님힘내세요!!!! 자농님들의 기도가함께하니까요.  

저도 작년태풍때 무너져 그 심정 이해가 갑니다  

자연이란건 정말 무서운거죠.
저도 작년 태풍에 많은 피해를 본사람중 한사람.
눈 피해가 많치 않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