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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리산 생명평화의 밤이 이렇게..
지리산숨결 2004-03-14 13:50:25 | 조회: 10809













전국각지에서 25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환경과 농업, 생명과 평화를 열망하는 님들이 모여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밤이었습니다.
도법스님의 생명과 평화의 강연이 그리고 시인 박남준님과 김용택님의 시낭송과
가수 김원중의 멋진 공연, 그리고 3부로 마련된 모닷물 정담까지 전 일정을 아주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다는 평입니다.

가수 김원중님의 노래는 압권이었습니다.
아직도 감동이...


2004-03-14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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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9
  • 나무지기 2004-03-15 19:49:29

    정말 뜻깊은 행사가 되었군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 앵두 2004-03-15 18:08:52

      향기님~~ 저는 향기님이 김원중님 노래에 눈물흘리실때
      저는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눈물흘렸습니다.
      저도 이런 글 올리는 제가 싫어요.
       

      • 들꽃향기 2004-03-15 12:18:46

        오마이팜님 넘 일찍 오셔서 인사도 못드렸네요.
        좀 늦게 오셨으면 좋았을걸....
        주신 배추로 맛나는 김치를 담아 놓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마도 산내음님과 빨간펜님 한분은 누굴까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정말 다신 한번 고마운 마음 전해드립니다.

        김원중님의 노래를 들으니 왜 눈물이 흐르는 걸까!
        정말 그 감동이 생생이 기억이 되어서 인가봅니다.
        김원중님의 멋있는 모습 감동적인 모습에 정말이지 온몸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세심한 배려에 감탄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 오마이팜 2004-03-15 06:10:25

          새벽 4시반에야 도착해서...다들 주무시면 어떡하나 했는데..
          역시나 최후의 전사 네분이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 꿈을 꾸는 듯 했습니다.

          함평 나산에서 3만여평의 채소밭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는 김병덕 님의
          배추를 싣고, 나주 선명농장 박노진 선배님의 맛난 배와 제가 경영하고 있는
          광주 금호동의 무등농장의 매실효소를 도법스님과 자농선배님들께 선물하기
          위해 밤을 꼬박 세우며 달렸습니다.

          6시 무렵...다시 차를 돌려 광주로 돌아서야 했고, 몸은 피곤하지만 좋은곳에서
          좋은 분들을 뵈어서 그런지 별로 피곤한 줄도 모르겠네요. 비록 다들 주무시는 관계로 인사도 못드렸지만 마음만이라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분위기 좋았던 전날의 행사에 참가하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추신: 그날 뵈었던 세분..성함도 모르는데...누구실꼬?
           

          • 토물 2004-03-15 02:27:14

            함께한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언제인가 되겠지요.
            제가 머무는 이곳에서 님들을 바라볼수 있음을.
            그날 부끄럽지 않으려 오늘을 애쓰렵니다.
            님들 말씀대로 끝가지 가길 응원 합니다.
             

            • 난초향 2004-03-14 22:42:17

              지리산 숨결님이
              폐교되어 아무도 살지 않은 쓸쓸한 죽은 공간을
              생명을 탄생시키는 그런 곳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군요.
              스님도 신부님도 목사님도 시인도 화가도 농민도 도시인도...
              일년 내내 하루도 방문객이 없는 날이 없을 것 같네요.
              그곳은 이제 전국에서 푸른 생명이 모여들어
              꿈을 나누고 평화를 나누고 희망을 나누는 곳이 되고 있습니다.
              자농님들은 지금 그런 곳에 모이고 있습니다.

              어제 수원에서도
              생명평화나눔의 밤을 가졌습니다.
              수원도 참 좋은 밤이었습니다.
               

              • 연지 2004-03-14 22:14:12

                저도 참석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사도 못드리고 왔습니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 사과랑복상이랑 2004-03-14 21:55:20

                  꼭 참석 하고파서 일을 서둘러하고 나니 우리집 막내 시누이 에정보다 빠른 출산땜에 이렇게 맘만...........
                  얼마나 뵙고 싶은 분들이었는데......엉엉 흐흐흐흐흑
                  종교를 넘어서 수경 스님의 설법이 얼마나 듣고 싶은는데.....
                  생명 평화 탁발 순례단님들의 가시는 걸음걸음 마다 좋은 걸음이 되시길 빌고 또 빌기만 할 뿐.......
                  님들의 건강이 우선 입니다.
                  몸 조심들 하소서....
                   

                  • 쌈마을 2004-03-14 21:37:11

                    생명 평화의밤을 열기와 감동의 도가니로
                    자연농업인의 힘찬 전진의 밤이였네요.

                    소세마리님 종무식을 잘 하셨다니 다행 입니다.
                    근데. 참다래 성님은 어찌 인사를 나눴길래 2월 말에는 아니었는데.....
                    궁굼 하옵니다 성님.
                    잘계시지요..
                     

                    • 소세마리 2004-03-14 21:13:17

                      성님 이제 찍혔다.찜하모 우찌되는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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