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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늘 딸기밭을 갈았읍니다.
소세마리 2004-03-14 19:46:51 | 조회: 10872
어제 내가 사랑하고픈 님들께서 남은 딸기를 다 따주시고 오늘 로타리를 쳤읍니다.
이제는 맛있는 수박을 만들기에 정성을 쏟아야 되겠읍니다.
딸기 종무식에 참석하여주신 성님 누나 그리고 예쁜동생들 우리 꾸러기들
정말로 고맙습니다.참석하시지는 못하셨지만 멀리서나마 걱정하여주신 우리
자농의 가족들께도 제 마음을 전합니다.고맙습니다.
난초향님 좋은선물 감사하구요.다음에는 꼭 참석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돌파구를 찾으려고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모으고 있읍니다.
우리 자농에서 찾아놓은 해법이 빨리 전파되어 미몽에 헤메이는 모든 농업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수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2004-03-14 1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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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7
  • 햇살초원 2004-03-14 20:14:12

    넘 멀어서 맘만 전합니다.
    사실 농사일을 못하지만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마을의
    언니 친구들의 농삿일은 가서 거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하고
    살거든요,,,,,제가 못하는일이면 점심식사라두 챙겨서
    거들어주기도 하구요,,,,,수박농사 잘되길 바랄께요 ^^*
     

    • 산중 2004-03-14 20:31:12

      얼마나 많은 딸기를,
      얼마나 맛있게 먹고 왔는지 모릅니다.

      멀리서 오신 님들이 땀을 흘리며 일하고,
      차로 하나 가득 딸기를 싣고 왔습니다.

      한편으론 겨우내 얼마나 수고해 키운 딸기인데,,,,,,,,
      이렇게 다 따고 나니 너무 서운하였습니다.

      세마리님의 마음도 같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사람이 딸기쨈을 만들고있습니다.
      아마도 1년 내내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 세마리님괴 그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쌈마을 2004-03-14 21:41:30

        딸기 종무식
        가고 싶었는데..................................................?
        산중님 1년 먹을 딸기를 와~ 부럽당앙.
        깔낀데 못가서.....
         

        • 소세마리 2004-03-14 21:44:33

          5-6월경에 한번더 하지요.  

          • 터일굼 2004-03-14 22:00:45

            허전하고 쓸쓸하시겠습니다. 빈자리는 새생명 새희망이 자리하겠지요. 그 넉넉함과 여유에 경의를 보냅니다.  

            • 새벽형 2004-03-14 23:22:29

              이곳 당진에서는 요즘 만발하는데
              겁나게 부지런 합니다
              재미좋았겠지요
              지금 사과가 재미보고 있어요
               

              • 난초향 2004-03-14 23:39:48

                소세마리님 다음 번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달콤한 딸기보다 새콤한 딸기가 좋은데..
                아.. 턱밑에 시큼한 침 고입니다.
                그나저나 서울 베짱이들 허리 좀 잡으셔야 했는데..
                헤헤 저는 못 갔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말로만 애꿎게 투정해 봅니다.
                 

                • 토물 2004-03-15 02:40:30

                  농부에게 갈아 엎음은 새로운 시작을 말하지요.
                  이전의 죽음과 이후의 생명을 다루는 우리 농민 에게는 참으로 벅찬 일인데... 많은 님들이 함께 하였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그모습이 선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
                   

                  • 행복배 2004-03-15 08:16:06

                    모든일에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봅니다.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이, 딸기뒤에 수박이군요.
                    그 수박은 얼마나 맛있을까???
                    지가 수박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먹기는 한쪽밖에 못 먹어도...
                    수박농사 풍년되길 바랍니다.
                     

                    • 산야로 2004-03-15 08:53:12

                      소 세마리님 언뜻 인사만 하구 얼굴도 제대로 기억도 못하게 헤어졌네요
                      딸기 잘 먹었습니다 술 한잔 권해 드리지 못한거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 진다면 좀더 오래 만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상품 많이 만드세요 바빠지기 시작하는 계절 좋은님들 더욱 건강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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