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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감사와 축하...
집토끼 2004-03-20 00:24:43 | 조회: 8998
우선
감사 이야기.

오렌지제주님
보내주신 청견오렌지 잘 받았습니다.
맛과 향이 어찌나 진한지
한알, 한알이 비타민C 덩어리 같아요.
꽃샘 추위와 봄바람에 목이 칼칼할때 한개 까먹으면
감기가 깜짝 놀라 달아나 버릴 듯 합니다. ^^

박스가 도착한 날
전날 과음한 남편이 첫시식을 했거든요.
으아~ 시원하다....^^

그런데 오렌지제주님이 메일로 그러셨거든요.
술 먹은 다음 날 먹으면 갈증이 확~ 풀린다고....

이심전심일까요?
제대로 맛을 본 셈이네요.

정성껏 키우신 그마음 헤아리며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축하인사.

집단장이 끝났네요.
역시 부지런하세요.
제일 먼저 봄 맞이 하신 거 같아요.

갑자기
저도 집안 대청소...
이불빨래에 대한 압박이 밀려 옵니다.ㅡ.ㅡ;;

그 너른 운동장에 튼실한 줄 하나 매 놓고....
하얗고, 뽀득하니 빤 이불호청을 널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이불 한장 털고,널기도 비좁은 베란다가 답답해지는군요.


숨결님, 향기님....집이 이뻐졌어요.
남의 집이라 생각 안하고 자주 들락거리겠습니다.

몇일간 정말 봄 맞아???...싶게
쌀쌀하네요.
자농 식구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배...사과...귤...배추...보리...수박...소...돼지..닭...
너희들도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하길~~~~~~~
2004-03-20 0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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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배 2004-03-22 16:26:16

    집토끼님!
    숨결님이 토끼가 맛있게 생겼다고 하는데...
    토끼는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 하던데요.
    글을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재미있는 글 자주 올려주시고 .......
    환절기에 우리님들 건강 유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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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숨결 2004-03-20 11:37:05

      고마워요.
      고마워요..
      토끼가 맛스럽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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