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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소세마리님
평화은어 2004-03-23 15:58:20 | 조회: 9495
소세마리님 많이 기다리셨어요?
전화를 하시지...
숨결님이 잘 알고 계시는데...

이원규 시인이 총괄진행을 맡고 있는데
정신이 없었나봐요.
그날그날 갑작스런 약속이 정해지고 일정이 바뀌면
연락할 틈 없이 진행하고

실은 그래서 평화은어가 많이 속상해요.
글도 써야 하는데
진행 일에 치여서...

얼굴도 새까맣게 타고
다른 이들은 걷고 잘 먹으니
되려 타긴 해도 얼굴은 더 좋아졌는데
본인은 진행 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소세마리님
그러지 말고
시간 나시면 산청 떠나기 전에
한번 들리세요.
순례단에...
26일까지는 산청에 있고
토요일에 함양으로 가세요.
지리산권에 계실때 한번 뵈야죠.
오신다면 저도 갈게요.
2004-03-23 1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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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아줌마 2004-03-24 10:24:46

    소세마리님!
    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저희 집안에도 연세가 많으신 분이게서 항상 문안드리고 다니는데
    저희 할머니도 소세마리님 할머님처럼 편안히 가셨으면해
    따뜻한 날에가셨으면해요
     

    • 들꽃향기 2004-03-24 09:14:23

      소세마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리산숨결 2004-03-23 22:38:53

        소세마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터일굼 2004-03-23 21:49:25

          할머님.명복을 빕니다. 할머니를 생각 하면 닳아진 놋쇠 숫가락으로 갈아주던 눈속의 고구마 솥단지속의 깐밥 시원한 무우. 회갑집.결홀식장에서 손수건에 싸서 담아오시던 음식<강정.엿.고기.약식.다과..오색떡.등등>...봄이 피워내던 아지랑이같던 정이 아물거립니다.  

          • 오솔길 2004-03-23 21:12:19

            할머님 연세가 아흔여덟이시고요 오늘 오전에도 하우스에 내려오셨더랬어요. 편안히 가셨어요.복받으신분 같아요......  

            • 행복배 2004-03-23 20:52:21

              소세마리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소에 편찮으셨나요?
              할머님이시면 연세가 많으시겠네요?
              엊그제만 해도 아무런 내색을 안하시는것 같던데....
               

              • 오솔길 2004-03-23 20:43:09

                평화언어님 소세마리님 대신해서 답장드림니다.
                소세마리님은 그러기가 좀 어려울것 같네요.
                오늘 할머님께서 별세 하셨슴니다.
                지금은 상중이라 은어님 얼굴 보기 싶지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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