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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멋지지요.
집토끼 2004-03-26 15:29:42 | 조회: 9461
반가운 맘에 덥썩 아는 척 해봅니다.

대학 졸업 후 저 역시 한 2년 민화를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매인 곳 없는 시절이라 꽤 작품도 많이 했었는데....
결혼 후엔 거의 붓을 잡아 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어쨋든 지금은 그 2년간 그린 그림들이
친정에...시댁에...저희집 거실에...걸려있네요.

전 연화도가 참 좋더군요.
이건 우리집 거실에 걸린 4폭 연화도중 일부입니다.
언제 다시 시작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채본 있으면 서로 나누고...그랬으면 좋겠네요.^^

깊은 맛의 담담한 '책가도'를 그리고 싶은데....
2004-03-26 1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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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집토끼 2004-03-26 23:36:42

    네...꼭 안부 전해주시고
    언제 한번 찿아 뵙겠다고 전해주세요....4월 중으로.....
    아무래도 화실이 편하겠지요? ^^

    보리수님도 그때 함께 뵈요. ^^
     

    • 보리수 2004-03-26 23:13:37

      진짜 반갑네요.
      세상은 참 넓고도 좁아요. 그렇죠?
      어쩐지 그림의 효과가 눈에 많이 익었어요.
      누군가 그렇게 효과내는 사람은 우리 선생님밖에는 없대요.
      그래서 한눈에 알아봤어요.
      최선생님은 이제 중앙문화센터와 전승공예관에서는
      가르치지 않으시고,
      동대하고 일산 농협문화센터, 신사동 화실에서
      가르치세요.
      중앙문화센터에서 배우던 회원 중에서
      지금도 배우시는 분들이 있어요.
      박정희씨를 아시나요?
      이 분이 조교에요. 총무도 겸하죠.
      선명희씨, 이옥순씨, 이시정씨, 정성옥씨
      이런 분들이 올드멤버에요.
      한번 놀러 오세요.
      무척 반가워하실 거예요.
      동대에서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수업해요.
      신사동 화실에서는 월요일 11시부터 수업이 있고요.

      월요일에 화실에 가는데 안부 전해 드릴게요.
       

      • 집토끼 2004-03-26 22:55:04

        정말이요?? 정말 놀랍습니다.
        저 역시 최덕례선생님께 배웠습니다.
        벌써 15년전 일이네요.
        저작품은 선생님들 문하생들이 함께 전시회했을 때 냈던 작품이구요.
        제 결혼식때도 오셨었고...그뒤 중국으로 가신단 말씀을 들었었는데...

        그때는 중앙문화센터와 선릉역근처에 있는
        전승공예회관 민화방에서 그림을 가르치셨는데.....
        동국대라면...평생교육원 같은 곳인가요?
        한번 찿아 뵈야겠군요.

        안부 전해주세요.
        중앙문화센터에서 배웠던
        옥수동 살았었던 김보영이라구....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는군요.
         

        • 보리수 2004-03-26 20:10:02

          반갑습니다. 정말로..
          자농인 중에 민화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게요.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이 끝나면
          저도 연화도를 그릴 예정입니다.
          10폭 병풍인데 이번에도 역시 한장에
          그리려고 해요.
          전 채본 욕심이 없어서 아직 많은 것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좋은 것 있으시면 주세요.
          저와 같이 하시는 분 중에 책가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직 전 연륜이 짧아서 감히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내공이 쌓이면 하려고 해요.
          전 동국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배웁니다.
          혹시 최덕례선생니믈 아시는지요?
          그 선생님께 배워요
          아주 좋으신 분이예요.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들꽃향기 2004-03-26 17:57:48

            대단들 하십니다...
            부럽당 ~~~
             

            • 지리산숨결 2004-03-26 15:39:51

              와~ 멋져요. 대단하신데요.
              여유있으시면 더 그리세요.
              저도 하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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