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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홈 개편을 축하합니다.
skyblue 2004-04-06 15:35:21 | 조회: 8874
아침에 눈을떠 정신없이 일터로 향하며

주변을 둘러보아도 온통 눈에 보이는 것은 아파트 공사현장,

도로공사 현장, 시멘트 건물들, 지하철 공사 등.......

본디 살이 무른 나는 언제부터인가 심하게 내 몸이

죽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내 정신이 삭막해져감을 느낀다.

무엇엔가 쫒기듯 하루 하루를 정신없이 살다보면

푸른하늘을 본적이 언제인지도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처럼 잔뜩 찌푸린 하늘이 느껴지는 날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

수없이 많은 별빛 아래서 밤새워 소주잔 기울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런 자연이 있다.

언젠가 내가 돌아가야 할 그 곳.
2004-04-06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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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지리산숨결 2004-04-06 17:10:59

    그렇군요. 그렇게 힘드시단 말이죠.
    님께 생명평화의 안식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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