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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열차 여행같은 우리네 인생
들꽃향기 2004-04-20 11:31:30 | 조회: 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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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여행같은 우리네 인생 ◇














가슴이 답답하고 울적한 날에는





열차를 타고 잠시 종착역까지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역에 열차가 멈출 때마다





타고 내리는 사람들처럼





우리 인생 살이의 여행에도





미쳐 종착역에 닿기 전에





도중에 내리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질병의 역에서



사고의 역에서





실패의 역에서



혹은 달리는 열차에서





창 밖을 향해



귀중한 생명을 버리기도 합니다.











비록 내가 오늘날의 삶이





특실이 아니면 어떻고





식당칸 이면 또 어떻습니까..??











좌석이 없어




앉아가지 못하고





힘들게 서서 가면 또 어떻습니까..??











달리는 동안에는



열차에 몸을 맡기고





차창 넘어 펼쳐지는



풍경에 시선을 두고





슬픔이나 상념을 잠시 잊으면 됩니다.










열차는 만남의



기쁨을 주는가 하면





헤어지는 슬픔도 있고




이별의 아픔도 있으며,,,





삶의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 인생의 희노애락을 싣고 달립니다.











어차피 인생의 종착역에 도착하면





잘 난 사람, 못난 사람, 모두~~





다 내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열차를 타는 동안에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노래 부르며





긍적적인 생각으로 기쁨을 만끽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하십시다.






~~~~~~~~~~~~~~~~~~~~~~~~~~~~~~~~~~~~~~~♡



왠지 바쁜 요즘 기차 소리를 들어 보시면 어떨까 해서요...
마음의 여유가 없으실것 같아서요...
어떤가요?

잠시 자농에 계시는 동안 기차여행을 떠나 볼까요!
저는 요즘 가끔 타거든요..
운전하는것이 힘들게 느껴질때여...
기분이 괜찮고 좋더라구요...
바쁘셔서 시간이 없으신 님들
오늘 이 기차 소리를 들으시면서 기차여행 한다고 생각하세요..

오늘하루도 멋지고 아름다운날 되십시요...



















여러분!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 합니다.종착역에 도착할때 까지....누구든 언제인가는내려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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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0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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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마아가렛 2004-04-20 12:10:13

    이렇게 서둘러 달려갈 일이 무언가
    환한 봄 햇랄 꽃그늘 속의 설렘도 보지 못하고
    날아가듯 달려가 내가 할 일이 무언가
    예순에 더 몇해를 보아온 같은 풍경과 말들
    종착역에서도 그것들이 기다리겠지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산역에서 차를 버리자
    그리고 걷자 발이 부르틀 때까지
    복사꽃숲 나오면 들어가 낮잠도 자고
    소매 잡는 이 있으면 하룻밤쯤 술로 지새면서

    이르지 못한들 어떠랴 이르고자 한 곳에
    풀씨들 날아가다 떨어져 몸을 묻은
    산은 파랗고 강물은 저리 반짝이는데

    특급열차를 타고 가다가 / 신경림님의 시인데요.
    어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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