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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흰색 미니스커트가 시선을끄는디...........
연지도사 2004-04-25 02:01:21 | 조회: 8646
오늘 서울에 다뎌왔지요.올해 출하할박스 디자인도 구상하면서 강남쪽 백화점
몇 군데 눈팅좀 하구 왔습니다. 잘 나가는 동네라서 그런지몰라도 멋진 상품디자인들이 눈길을 끌더군요.친환경코너도 잘되있고 유기농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무척많터구만요.작년보다 올해는 더욱 세분하된 소포장이늘었더이다.
그리고 아가씨들 옷차림이 흰색이나 연한파스텔죠 미니스커트로 바뀌었더이다.
올해는 경기도 풀리고 소비지수도 살아날것 같다는게 저의좁은소신입니다.
우리자농식구들도 올해 출하박스를 흰색이나 연한파스텔 계통이 어떠실........
련지.
물 좋읍디다................
2004-04-25 0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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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백두대간 2004-05-04 20:51:34

    모임 소식을 듣고 좀 망설였지만 - 사실 내 땅도 한 평 없는 사람이 그렇게 얼굴을 내 미는게 염치가 없는 것 같애서- 농부의 꿈 하나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선배님의 고견이 듣고파서....
     

    • 지리산숨결 2004-04-25 09:07:30

      미니스커트란 말...
      움ㅁㅁㅁㅁㅁㅁ 서울 고곱당~~~~

      그렇지만 왠지 저는
      청바지에 티셔츠입은 여인에게 몰락해왔습니다.

      부티, 세련됨도 좋지만 수수함, 단아함, 소박함 그것도 제게는 디자인으로 보이죠. 그리고 미니스커트는 가끔만...
       

      • 詩人포도 2004-04-25 07:46:41

        저도 어제 백화점은 아니지만 강남쪽 공연장을 다녀왔습니다.
        포도나무의 까만 껍질만 보다가 연지도사님과 같은 생각으로
        젊은 여인들의 옷차림을 봤습니다.
        "아가씨들 옷차림이 흰색이나 연한파스텔죠 미니스커트로 바뀌었더이다." 공연장은 치마가 좀 긴것뿐 연지도사님 말씀하고 다른것이 없었습니다.

        강남여인들의 옷차림을 보면서
        강남남자들의 옷차림을 보면서
        상품도 중요하지만 포장도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달았지요.
        지금까지 농협에서 해주는 박스를 썼지만
        새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박스를 뜯으면
        상품의 안내책자가 있는것처럼
        박스안에 들어갈 책도
        제작중에 있습니다.

        훌륭한 농업인은 가끔은 패션의 일번지인 강남(백화점, 공연장, 거리, 술집등)에 마음을 푹 담갔다오는것도(절대로 빠지면 안됨)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배워오는것이 참 많더군요. 저들의 소비심리를 평소에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한 농업주기표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연지도사님의 글 잘 읽고 생각하는게 참 많았습니다.
         

        • 연지도사 2004-04-25 07:34:16

          대봉.단감.신고입니다.작년엔 50.25.4.톤 출하했는데 올해는하늘님께서
          얼마나 도와주실련지......저의작목반은 대봉180.배360톤 정도출하계획 입니다.지금 박스문제를 해결못하면 닥쳐서는 너무 힘들더군요.
          비수기때는 가격도 공장에서 조금 깍아주는 이점도............
           

          • 목사골 2004-04-25 06:32:09

            연지도사님 재배하고 있는 농사가 어떤 품목인지요?
            미리부터 출하할 상품의 포장 디자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소비지의 동향을 파악해 보시는 예지가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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