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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휴~~~~
들꽃향기 2004-04-30 15:54:32 | 조회: 8130
그저께 부터
컴 앞에서 떠나질 못하고 밤 늦게까지 앉았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농 사이트에는 왜 흔적이 없냐구요?

자농님들께
보내드릴 토착미생물때문에 조금의 여유가 없더군요.
지금 다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리에 앉았지요.
정신없이 택배용지안에 사용법에 관한 편지를 넣고
통에 붙이고~~~
우체국으로 떠났습니다.
아마도 내일쯤이면 님들 품에 안기지 않을까 싶군요.

다 떠나보내고 정신도 차리기전에
또 꼬마손님들이 130명이 찾아 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네네네네 선생님 하면서
운동장으로 나가서 뛰어 놀더니
지금은 조용해 졌네요.
아마도 평사리로 보리와 밀밭을 구경하고 구분하는 법도 배우러 갔나봅니다.
악양에 계신 자농회원님께서 선생님으로 수고해 주시기로 했답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5월2일 깊게 호흡을 들이시고 맞이해야께어요.
책 한번 들여다 볼 여유가 없는것을 보면
아직 멀었지요.....

내일은 기다리는 님 부부께서 오신다고 하니
예쁘게 꽃단장하고 기다리고 있어야겠어요.

오늘도 마무리 잘하시구요.
뒤 돌아 보았을때 행복하고 보람된 하루이길 바랍니다.

2004-04-30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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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지리산숨결 2004-04-30 23:51:55

    ㅋㅋㅋㅋ 가능할까요????  

    • 목사골 2004-04-30 21:49:46

      오늘이 4월 마지막 날인가요. 참 빠르기도 하네요.
      한달전 그날 모임이 있었고 다음날 벚꽃 터널을 지나서
      화개장터 쌍계사쪽에도 가보고 그리고 지리산에 올라
      고두밥을 부엽토에 묻어두고 왔는데 이젠 그 보물단지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니 대견 합니다.
      그때의 들꽃향기님 모습 참 많이도 변했었지요.
      날씬한 아줌마 모습으로 그때를 상상 해 봅니다.
       

      • 쉼표 2004-04-30 17:01:03

        안 보이시길래 궁금했었지요.
        고생하셨군요.
        학교에서 밭을 얻어서
        상추, 고추, 가지, 오이, 치커리, 쑥갓, 케일
        이렇게 심었답니다.
        저도 2평 사서 심었는데 요즘 때맞추어
        비가 잘 오셔서 잘자라고 있답니다.
        수원에 오시면 뜯어서 쌈싸먹읍시다.
        하동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있으니
        나름대로 맛이 나겠지요.
        언제 오실거유~~~~ .
         

        • 지리산숨결 2004-04-30 16:44:57

          아~~~
          들꽃향기님도 무지 바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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