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주변에 심겨진 꽃을 보고
어! 저거.... 하고 내려 보았습니다.
검지님이 올리신 사진과 거의 같습니다. 그럼... 도처에...
검지님이 전문가이시니 구절초와 제충국의 차이를 밝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충국과 입사귀 형태, 꽃의 형태가 유사한 것을 보면
효과에서 유사한 차이가 있질 않겠나 생각되는 거죠.

그럼 명답을 조아려 기다리겠사옵니다.  

현재 이곳의 제충국도 향기가 전혀없습니다.
그런데 꽃대의 마디가 좀 길고 짙은 자색을 띠고 있죠..  

씨앗은 꽃이 진후에 생기는 거죠. 어디에...
저는 국화를 보면서 씨앗이 맺히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요.  

만약 이것도 제충국이라면 씨앗으로도 발아가 잘 됩니다.
숨결님, 제충국을 씨앗 받아보세요
그리고 바로 파종하시면 가을엔~~!!  

여름구절초는 데이지와 구절초의 교잡종이래요
꽃의 모양은 구절초와 같고 향기는 없고 5~6월에 피는데 샤스타 데이지라고도 한다내요(얻어온 얘기)

검색한 내용
여름구절초 : 미국의 육종가 Luther Burbank가 1920년 옥스아이 데이지(C,leucanthemum, 프랑스 국화)와 포르투칼 원산의 C, lacustre, 맥시멈(C, maximum)을 교배하여 잡종을 만들고 일본의 C, nipponicum을 교배해서 후대를 도태, 선발하여 만들어 졌다.  

영락없는 제충국입니다.
검지님 지금 당장 번식 시작하시죠.  

근데 넘 유사해서 이것도 제충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앗~ 차이발견...
제충국은 줄기가 짙은 자주색을 띠고 있습니다.
꽃도 좀 제충국이 샤프한것 같구요.  

검지님 그거 야생으로 토착화된 제충국인데요.......
여름 구절초는 조금더 6월달 정도에 꽃이 피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