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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정말 오랫만에...
울라불라왕국 2004-05-08 12:35:39 | 조회: 8240
별루 바쁘지도 아니한 사람이 바쁜척하다가 갑자기 슬쩍

얼굴 비추려니 쑥스럽군요.

그래도 다 받아 주실줄 믿고 안부 올립니다.

다들 잘 계셨어요?

뭐가 그리 여유가 없었는지 (사실 여유 많은데...)

요즘 집앞 베란다에 콩을 8그루 키우고 있습니다.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겠는데 5루는 위로 뻗고 다른 3그루는 덩쿨을

만들면 올라가고 있는데 정말 뿌듯해요.

박스로 구입한 생선에 파슬리가 많이 깔려 있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흙과 섞어두었더니 흙빛이 좋아 보여서 남에게 얻어온 싹이나서 안먹는 콩을

정수기물 주어가며 정성을 좀 들여보았습니다.

그전에도 콩나물이나 무순을 키우려고 몇번 시도했는데 곰팡이가나고

썩어서 아까워하며 버린 경험이 있은후라 흙속에서 잘 자란 콩이 참 대견해요.

혹시 콩이 자라면 알려드릴께요.
2004-05-08 1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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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울라불라왕국 2004-05-10 10:09:17

    옆집아줌마님. 번개 다음날에 모임이 있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알구나서 얼매나 섭하든지... 하루만 일찍 봤어도 오밤중에라도
    달려갈것인데...
    평화은어야. 우리 친구 마저. 절대루 그 사실을 의심하지 말아라.
    들꽃향기님. 잘 지내구 계시지요. 빨리 뵈어야지요.
    이장집님. 마실님. 요즘 콩이 자라는것 보며 정말 뭔가 뿌듯하고
    막 기대되구 그래요. 다 자라면 알려드릴께요.
     

    • 들꽃향기 2004-05-09 11:07:56

      정말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많이 바쁘시다는거 다 아는데요.
      가끔이라도 들려주셔서 흔적이라도 남겨주심 고맙지요.ㅎㅎㅎㅎ
      자주 뵈면 더욱 더 좋구요ㅜㅜㅜㅜ
       

      • 평화은어 2004-05-08 17:41:42

        옆집아줌마님, 잘 지내시지요?^^*  

        • 평화은어 2004-05-08 17:38:53

          이 지지배야~~~ 나두 무심하고 너두 무심하고 그래서 우리가 친구가 맞긴맞나부다. 울신랑 책 나왔다.  

          • 옆집아줌마 2004-05-08 13:14:53

            울라불라 왕국님! 오랜만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자농번개가 있었는데
            울라불라왕국님 상계동인지라 오실 줄 알았습니다
            보고싶었는데
            평화은어님 삐질텐데요 ㅋㅋㅋ
             

            • 마실 2004-05-08 12:48:14

              식물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지요.
              왕국님의 콩은 사랑이 듬뿍! ^^
              잘 자라겠네요.
               

              • 이장집 2004-05-08 12:39:50

                반갑습니다.
                글로봐서 시골은 아닌듯하군요.
                생명을 키운다는것은 정말 흥미있고 가슴 벅찬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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