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황토염색하던 날.....
행복배 2004-05-08 22:55:48 | 조회: 8812



시작은 요란합니다.


황토물을 걸르고 있습니다.


걸른 황토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웁니다.


선생님에게 열심히 설명을 듣고....


집토끼님도 열심입니다.


물에 적신 천을 황토물에 담그려합니다.
이장집님은 제주에서 날라온 청견을 배달중입니다.


드디어 천을 황토물에 담급니다.


집토끼님과 앵두님도 열심입니다.


쑥절편도 드시고....


한쪽에서는 청견을 먹기좋게 준비하시고....


황토염색에는 아이나 어른구분이 없습니다.


점심 식탁입니다.


누구발인지 황토팩은 확실히 했습니다.


염색한 천을 밭에 널었습니다.


앵두님!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갈바람님도 난초향 2세와 황토물속으로~~~~


1차 염색을 마치고 단체사진도...


앵두님과 집토끼님도 염색천을 배경으로.....


배꽃뜰님과 염색선생님도....


난초향님 2세까지....


누리님이 직접 만들어 오신 데코레이션 케이크입니다.
저 예쁜걸 어떻게 먹나요???


이날도 앵두님은 오디술을 챙기셨습니다.
아직 한병 남았는데... 다 드시면 또 오세요....


서울 번개에서 자농 처녀 총각이???


보리수님! 작고 예쁜 선물 고맙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참가하신 분들도 너무 좋았고 추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황토염색한 티를 입을때마다 오늘을 기억해 주시고 행복배농장을 생각해주세요.


2004-05-08 22:55:48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1
  • 행복배 2004-05-11 12:27:02

    감자캐는 날이 아니라도 가까운 교외로 나가고 싶을때는 언제든지 오세요.
    번거롭다니요!! 저희도 즐거운 하루였고 행복했습니다.
     

    • 갈바람 2004-05-11 09:08:34

      오랫만에 자연을 접한 현재가 무척이나 즐거웠나 봅니다.
      배농원 이곳 저곳을 마냥 걷자하는 통에 황토염색에는 소극적이었지만
      반가운 분들 뵐 수있어 날씨 만큼이나 좋은 하루였습니다.

      행복배님,배꽃뜰님외에는 모두 처음 뵙는분들 이었지만 자농에 매일 눈팅한 덕에 닉네임에 익숙해서인지 전혀 낯선 느낌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번거롭게 해드렸어도
      다음 감자캐는 날도 저희 불러주실거지요?

      다시한번 행복배님,배꽃뜰님께 감사드립니다.
       

      • 집토끼 2004-05-10 20:54:40

        집토끼네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오늘에야 들어 왔네요.
        그날 2부 모임엔 집에 두고 온 아들넘 때문에 참석을 못했는데
        사진으로 반가운 분들 얼굴을 뵈니,
        늦게라도 혹 달고 참석할껄....후회중입니다. ㅡ.ㅡ;;

        택일도 기막히게 잘하셔서 참 맑고 청명한날.
        푸른 들판에 널어 놓은 고운 흙색은
        제가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많이 번거로우셨을 텐데
        좋은 경험하게 해주신 행복배님, 배꽃뜰님 고맙습니다.
        도와 드리지도 못하고 잘 얻어 먹고만 온 것 같아
        이렇게 말로만 하는 감사가 송구하네요.
         

        • 봄나무 2004-05-10 09:18:49

          정말 아름다운 일..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 참다래 2004-05-10 06:14:16

            행복배님 ,배꽃뜰님 손님 치르시는라 수고 하셨습니다.
            언제 양주 함 가보나 ......
             

            • 아줌마 2004-05-09 21:20:01

              참말 부럽습니다
              넘 보기좋습니다 황토염색하신 옷들을 입고서 즐거워하실 님들
              표정이 그려지네요
              사진에 표정들이 샘나게 즐거워보이시네요
              여러모로 행복배님.배들꽂님 수고하시고 행복하셨겠네요
              다음에 뵙수잇는기회를 기다리지요
              행복하십시요
               

              • 고재평쌈마을 2004-05-09 12:47:19

                행복배님!
                미안합니다.
                그날 못뵈서요.
                뵙고 염색도 배워야 함에도 시간이 영~어엉..
                다음 기회에 뵙지요.
                 

                • 보리수 2004-05-09 11:15:24

                  어제 헹구어 널어 놓은 천이
                  잘 말라 갑니다.

                  저희가 그날 너무 번거롭게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예쁘고 곱게 물든 천을 보면,
                  정말 잘 갔다왔다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근데 행복배님
                  제 사진 좀더 예쁘게 나온 거 없나여?

                  아무래도 혼삿길에 문제가 있을 거 같은디요.
                  우리집 식구들 그 사진 보면서
                  웃고 난리예요.
                  제발 다른 사진 올려 주세요.
                   

                  • 들꽃향기 2004-05-09 11:05:03

                    행복배님! 배꽃뜰님!
                    정말 멋있는 풍경입니다.
                    저도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언제 행복배님 농장에 가게 되려나~~

                    제일 빠른 방법은 님들께서 하동에 오시는겁니다.
                    배꽃뜰님도 정말 뵙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집토끼님이 계시는데 어찌 번개에는 오시지 않으셨나요.
                    무척 궁금하옵니다..
                     

                    • 해거름에 2004-05-09 09:36:55

                      음, 부럽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28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271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71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189
                      1088 축하드립니다. - 2004-06-14 6587
                      1087 지리산숨결님.들꽃향기님 잘안되는데요 (2) - 2004-06-14 7538
                      1086 저의 농장 이름을 공모합니다 (13) - 2004-06-13 8877
                      1085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지리산 악양골!! (5) - 2004-06-13 7624
                      1084 아이쿠...같은 날 다른 곳에 있었군요.. (4) - 2004-06-14 7525
                      1083 감사 감사 또 감사 (3) - 2004-06-13 7019
                      1082 인동초 (3) 2004-06-13 7967
                      1081 감사합니다 산내음님 (4) - 2004-06-12 6625
                      1080 잠시만이라도 영농에 힘드신데 이바지음식 함께 드세요~. 감사합니다. (2) 2004-06-12 6634
                      1079 주소를 올바르게 수정 부탁드림니다 (3) - 2004-06-12 6705
                      1078 고맙습니다 지리산숨결님 (7) - 2004-06-12 6336
                      1077 저도 구입할 수 있을까요 맛있는 배추요 (2) - 2004-06-12 6438
                      1076 7.3일 그날의 영광을 다시한번!!! (4) - 2004-06-12 6750
                      1075 매력~~ (2) - 2004-06-12 6739
                      1074 자농님들께 부탁드립니다. (16) - 2004-06-11 7184
                      1073 엄마 어렸을 적에 ..... (인형 작품전) (5) - 2004-06-11 6644
                      1072 오늘 많이 덥죠! (4) - 2004-06-11 6914
                      1071 혹시 오미자, 오이지오이는요? (3) - 2004-06-11 6863
                      1070 농민 홈페이지제작에 속도감이... (5) - 2004-06-11 7413
                      1069 콩이 열렸어요. (2) - 2004-06-11 703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