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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저에게도 배추와 무 잘 도착했습니다.~~~^^
애니카 2004-05-20 19:31:38 | 조회: 8945
방금 저녁식사때 배추가 노란 속살을 드러내고 올라왔었더랬죠^^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배추맛입니다.
고소하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찌나 좋은지 차마 소금에 절이고
싶지도 않을 지경이네요.
먹으면서 다시 한번 자연 농업의 위력에 놀랐습니다.

무는 아직 먹어보지 않았지만 단단한 몸매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근데 송금해 드린 금액에 비해 무의 양이 너무 많고
택배비가 비싼 거 같아 죄송할 지경입니다.
혹시 손해 보셨다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근데 두 분 모두 이 기회에 이 절묘한 맛의 농사 비법들을 좀 공개하시면
안 될까요???
ㅋㅋ
2004-05-20 1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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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유시웅 2004-05-27 10:49:53

    맛있게 드시면 다음에 더욱 더 ~~~  

    • 詩人포도 2004-05-20 22:01:08

      배추와 무우 잘받았습니다.
      좋은 배추와 무우를 보내 주신 유시웅 선생님과 소세마리님께
      큰절 올립니다.
      김춘수 선생님께도 보내 드렸더니
      기뻐하셨습니다. 스승의날에 큰효도했네요.
      지금 생배추를 씹어먹고 있습니다.
      아삭 아삭하네요^^*
      무우도 깍지 않고 그냥 깨물어 먹었습니다.
      소세마리님 돈은 내일 부쳐드리겠습니다.
      소세마리님 딸기도 맛있던데 ..지난번 맥주를 너무 마셔서
      딸기맛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 지리산숨결 2004-05-20 20:26:39

        유시웅님은 배추농사 40년입니다.
        자연농업의 산증인이지요.
        서울에서 한 15년전쯤 유선생님 배추로 과천주공아파트 7개단지에서
        김장배추 무전을 열었죠. 그때는 리어커로 그 많은 배추 무를 여기저기 실어날랐죠. 학생아르바이트를 무려 20여명이나 써가며...

        유선생님 배추는요 떨어뜨리면 깨지고요. 그렇게 아삭아삭합니다.
        그 추위에도 잘 얼지도 않는 강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천에서 명성을 확인 3년에 걸쳐 해마다 했죠.

        그렇게 심한 고생을 한 기억이 일찌기 없었습니다.
        그 많은 것을 리어커로....
         

        • 지리산숨결 2004-05-20 20:23:20


          떡~~~~~~~ , 우리는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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