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사는 악양면 친환경농업특구 추진사업이
정부로 부터 승인을 받아 70억원 무상지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올해부터 3년간 지원을 받게됩니다.
농림부에서는 이 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소프트웨어적인 투자와
투자의 효율성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림부 사업추진사상 가장 큰 사업건이라고 합니다.
추진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죠.
경남지역에서 평가 1순위를 받아 당연 정부 관계부처로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
고 있구요. 그래서 기획예산처 방문, 농림부 방문, 도청 관련자 방문, 군청 관
련자 방문, 농업기반공사 실무자 방문... 헠 헠!!
사업계획서을 만들고 부리핑자료를 지원하는 등등 이를 위한 빈번한 회의...
상당한 정신적 압박감과 긴장감속에서 4,5월 두달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농림부장관님까지 저희 자연농업문화센터를 들러 가셨습니다.
이제 일은 일단락 되었구요.
6월부터 2~3달간은 70억을 어떻게 활용할것인가하는 세부적인 사업계획에 들어가게됩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앞으로 2~3월 사이가 자연농업문화센터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휴~~
일단 우선선정된 사업지역이 잘 진행되면 전국적으로 1000개소로 확장한다는 것
이 농림부의 계획입니다. 그래서 7조원의 예산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이번일을 추진하면서 기획력이 중요함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실무적인 추진력 이것이 힘을 만들어 냅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광역면적(약1000만평)의 친환경농업특구(완전유기재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이곳을 자연농업 보급의 든든한 중심기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
낮은 자세와 성실함으로 광기어린 집착으로, 귀신같은 용이주도함으로
멋진 성공을 만들어 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와 자료들을 여러분과 공유해
악양면과 같은 사업을 계획하시는 여러분들께 충분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이렇게 살아서 자농닷컴에 좀 소홀했습니다.
신규로 취재한 녹화비디오 테입이 수십개가 밀려있는데요......
여러분! 자농을 지켜봐주십시오.
확실한 여러분들의 언덕이 될수 있도록 사활을 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교회를 다녀오고 오랜만에 평온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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