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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산내음님, 별님, 보리수님, 포레스트림님.... 노총각 처녀님들께
지리산숨결 2004-06-08 21:53:55 | 조회: 6801

별일 아니어유~
잠잠해서 한번 써봤어유~~~



      광활한 우주의 신비스런 별들의 사진입니다. 요즘 우주를 많이 생각해요.
      노총각, 노처녀님들 힘내세유~~
      그래도 님들은 고행의 길로 아직 들어오지 않으셨으니
      아마 그 까닭은 하늘의 보살핌 더욱 극진해서 일겁니다.

      이어지는 곡은 슬픈 사랑이야기인데 괜찮겠쥬~~~~



      Love Hurts - Nazareth





      Love hurts, love scars, love wounds
      Almost, any heart
      Not tough or stong enough
      To take a lot of pain, take a lot of pain
      Love is like a cloud
      Holds a lot of rain
      Love hurts......ooh, ooh love hurts

      I"m young, I know, but even so
      I know a thing or two
      And I learned from you
      I really learned a lot, really learned a lot
      Love is like a flame
      It burns you when it"s hot
      Love hurts......ooh, ooh love hurts

      Some fools think of happiness
      Blissfulness, togetherness
      Some fools fool themselves I guess
      They"re not foolin" me

      I know it isn"t true, I know it isn"t true
      Love is just a lie
      Made to make you blue
      Love hurts......ooh, ooh love hurts
      Ooh, ooh love hurts


2004-06-08 21: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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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노래하는별 2004-06-09 08:09:30

    P.S 이아침 노래 느낌이 좋습니다  

    • 노래하는별 2004-06-09 08:07:21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오랜전에 친구녀석이 권해서 읽었던 책 제목입니다
      제가 살면서 여러사람들을 접하고 저를 바라보면서 느낀것은
      사람마다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한가지씩 가슴에 품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존심, 안정에 대한 욕구, 물질적 풍요, 사랑에 대한 갈망, 완벽성 등등등

      옳고 그름을 떠나서 사람들의 생김새 만큼이나
      다양한 소중한 삶의 지표들을 느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나에게 도저히 포기되지 않는 그무엇이 뭘까?
      한마디로 '가슴 뛰는 삶' 그것인것 같습니다
      천천히 끓어오르는 은근한 열정이든, 뜨겁게 폭발하는 열정이든
      열정이 느껴지는 사람들을 동경하고 또 그런 사람들과 호흡하기를 갈망하고
      나 또한 가슴속에 그런 열정을 품고 살기를 희망하고...

      모든 선택에는 감수해야할 댓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구한말 시대의 신여성이
      (유명한 사람인데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말년에 행려병자로 죽었다는 글을 읽으면서 너무 비극적으로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입니다
      뜨겁게 살다가 장렬히 스러져가는것도 아름다운 삶의 한 모습이라는
      생각입니다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말진 부디마오 타고 다시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일곳이 없소이다'

      며칠전 '우리들의 삶'코너에 올렸다가 지운글을 편집했습니다
      어제는 나눔문화에서 본의 아니게 서울팀 번개를 하게됐네요
      그여파로 지금 지각인데 답글을 올립니다 빨랑 출근해야지...
       

      • 다지원 2004-06-08 23:34:19

        그럴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만큼은 열심히 하자.
        때로는 더 중요한 일을 위해 힘을 아낄 필요도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 하세요~~
         

        • 지리산숨결 2004-06-08 22:36:40

          흑흑흑~~~~~~
          형님! 이러시면 지가 무릅꿇습니다.
           

          • 산내음 2004-06-08 22:07:04

            숨결님의 고뇌가 저에게는좋은 밑거름과
            영양이된다는 것
            이제는 표현 하고자합니다 고맙다고요
            그리고 힘내세요 자농의 기둥이니까요
             

            • 지리산숨결 2004-06-08 21:59:26

              제가 이 생활속에서 얻은 가장 값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진정한 삶의 자세가 무엇인가를 알고 그것이 생활화되어 간다는 것일 것입니다.

              끊임없이 본질적인 심연으로 다가간다는 것입니다.
              본질의 문제를 문제삼아야 주변의 문제가 정리되고 새롭게 빛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고 문제가 생기면
              저는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가슴속으로 들어갑니다.

              지난주에는 무지 힘들었습니다.
              일의 부담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친구가 던져 준말이 제게 위안이 되었죠.
              그 말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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