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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우리식의 수박재배의 결과는?
소세마리 2004-06-08 22:11:38 | 조회: 7564
처참한 패배였읍니다.
진디물한태 완패를 당하였지요.
딸기 종무식을 끝내고 트렉트로 로타리한후 두둑을 짖고 토미와 바닷물을
흠뻑뿌리고 푸대거름(세림현미에서 나온 사계절)을 200평당10포씩넣고
비닐 멀칭을 한후에 3월20일날 정식을 하였읍니다.날씨가 좋았던관계로
특별한 장애없이 잘 뻗어나가더군요.수정전에 세력이 너무강한게아닌가
싶어서 천연칼슘과목초액으로 억제를 시켜야했읍니다.
근데요,수정을 시작할무렵부터 진디가 보이기 시작했지요.
그때 조금 안이하게 대처한게 이렇게 뼈아픈 상처를 남겼네요.
현재 1200주를 정식해서 상품이약400여개(6kg이상)중품이약200개 나머지는
상품의 가치가 없읍니다.저의 완패지요.내년을 기약하겠읍니다.
2004-06-08 2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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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7
  • 백두대간 2004-06-11 22:01:05

    늦지만 소세마리 뭐라 위로를 해야 하나?
    어쨌든 수박은 또 먹을 수있겠네? (덕곡 수박이 참패가 되어 150개를 진주 푸드뱅크에 기증(?)을 햇구마니라. 그냥 좋은 일 했다고 위로를 했지요. 이번엔 한번 안아줘야겠구먼.
     

    • 소세마리 2004-06-10 00:07:49

      감사 합니다.님들의 마음을 접하니 새로운 용기가 나네요.
      내년에는 좋은수박을 만들어 보겠읍니다.
       

      • 詩人포도 2004-06-09 14:45:00

        소세마리님하면 무농약 딸기가 생각나는군요.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수박이 잘안되었군요.
        제가 재배하는 포도도 화진이 너무 많이 와서
        실패했습니다. 아마도 처음으로 시도한 보르도액을 꽃 피기 직전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뿌렸는데 그것 때문이 아닌가 생각도 하구요.
        딸기와 수박의 아빠인 소세마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 옆집아줌마 2004-06-09 10:03:04

          소세마리님 여물주는이님 화이팅!!!  

          • 햇살초원 2004-06-09 10:02:47

            소세마리님 내년 기약하세요. ^^*  

            • 참다래 2004-06-09 05:59:00

              금진이장님 안녕하신가요.
              어제 아침 TV에서 뵌것 같은디
              잘지내시는 것 같은느낌이였느디...
               

              • 행복배 2004-06-09 05:23:17

                소세마리님!
                좋은 경험하셨네요.
                7월중에 한번 내려갈께요.
                수박한덩어리 남겨놓으세요.
                 

                • 금진이장 2004-06-08 23:37:17

                  수고하셨는지라요.  

                  • 산내음 2004-06-08 23:31:43

                    6월6일일요일에 왔다갔읍니다
                    숨결님 지송 공생으로바꾸지요
                    그리고 댓글 도 수정할수있게 해주시면 하는데요
                     

                    • 다지원 2004-06-08 23:27:59

                      저요~~ 고수님들 얘기 하시는데 좀 그렇지만.. 질문 하나 있습니다.
                      보통 작물에 바닷물을 엽면시비하면 진딧물이 더 좋아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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