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이런 뒷북!!
평화은어 2004-06-10 07:39:04 | 조회: 7349
동서로 남북으로 날아다니다 들어오니
무공해배추까지는
그럭저럭 알렸는데
매실에, 토마토에 난리가 났었군요.

쬐끔, 바람도 피고
(오해마시길... 얼라들 사이트에서 약간 놀았다는 뜻임다)
서울 찍고 부산 돌아 남원 치고 있다가
구례로 가려고 합니다.

욜심히 자농 숲을 헤치고 다니다가
제 본분에 충실했더니
모르는 양반들이 꽤 계시네요.

언넝 악양 정모엑 가서 다시 한번 의기 투합을 해야지
안되겠어요.

앵두님, 옆집아줌마님, 난초향님,노래하는 별님,산내음님, 산중님,
소세마리님, 여물주는이님, 오렌지제주님, 행복배님,
문사철시서화님, 마아가렛님, 마실님, 사과랑복상이랑님,
빨간펜님 (우리 애들 사진 좀 줘용~~~),
봄나무님(이번엔 확실히 쐬주 한잔을 멕여 드리리다),
진달래산천님(조감독 딱 걸렸어),
울라불라야~~~~ 헥헥,(치매로 더는 못 부르고...)

잘 모르지만
서리태님, 나무지기님, 누렁이과수원님,새벽형님,
가족행복두배님,차사랑님,사비나님, 보리수님,
一禪님(담주 화욜 부산 순례보고대회때 뵈어요. 방가방가^^* 참고로 저 토욜에 부산 다시 들어가요),
...등등등(이것두 알콜성 치매로 더는 못 찾고)

그리구 쥔장내외...
이 불쌍한 생과부가 걱정은 안되었수?
(들꽃 어디 아퍼 난 하두 성한 곳이 없어서 체념 하고 사는데...
실은 몸뚱아리 가운데 있는 맴이 쫌 아프지ㅠ.ㅠ)

일주일정도맊에 해차레 안했습니다.
근데 엄청 놀다온것 같아 휑하네요.

7월이 기다려집니다.
농번기라 바쁘긴해도
사람 사는 게
다 그 와중에 얼굴 보고
그래야 사는 맛 아니겠어요. 그쵸?


***

제 글에 뒷북이라 표현한 것은
실은 정모 공지하자고 글 올려놓고
아랫글들 읽으니 이미 정모 공지 나갔더군요.
헉!
요즘 제가 이러고 삽니다....
지금 밤 꼴딱 세고
비몽사몽~~~

고스돕쳐서 먹은 나이 아니듯
속여 먹을 수도 없는게 나이군요.
흑흑
2004-06-10 07:39:04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지리산숨결 2004-06-11 08:55:17

    7.3 정모때
    생명평화탁발순례단 초청을??????
     

    • 산내음 2004-06-11 00:40:35

      오늘 매실 배달하려 부산 남산동에 갔다가 우연히
      점심식사를 하고있는 순레단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가 두분스님게인사하고 이원규시인님고 박남준시인님을 만나서 이런 전런이야기하고 이원규 시인님의 얼굴이 이제는 다시 살아나고 있더이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보기좋았더이다
      참좁은 세상이구나 하면서 서로바라보고 웃었더이다
      다음에 막걸리 한잔하자며 그리고 순레를 무사히 마치시라고
      악수하고 스님과 인사하고 혜여 졌더이다 은어님 올만이여요
      7.3정모댄 만날수 있더이다
       

      • 울라불라왕국 2004-06-10 22:08:36

        숨결님 보고파요. 빨랑 얼굴보고잡은데 맘만 그곳에 있군요.  

        • 지리산숨결 2004-06-10 21:20:37

          울라님! 반갑십니더~ 흑흑흑~~~~  

          • 울라불라왕국 2004-06-10 10:56:09

            잘 다녀갔냐? 얼굴못본지 꽤 되었는데 얼굴잊어먹것다.
            나두 통영에가서 3일을 거의 잠안자구 바다옆에서 회랑 술먹었다.
            공기가 좋아서인지 정신은맑구 해뜨는거 볼라구 기둘리다 기둘리다
            해뜨는거 결국은 못보구 잤다. 애궁 차라리 일찍자구 일찍일어나서
            해뜨는거 볼껄. 모닥불피우구(주변의 잡동사니는 다 주워다 태웠다)
            분위기잡다 이틀밤을 거의 꼬박 새웠다. 근데 여자들이 더 강하다는걸
            이번에 느꼈다. 양쪽집 냄편들은 3시만되면 코골구 자드만 나랑
            내 친구는 밤을새도 피곤한줄 모르겠더라. 덕분에 다녀와서 하루
            완전히 늘어져 있었지만서도... 은어야 보구잡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71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6316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751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8020
            1237 설탕...주문. 수고 좀 해 주세요. (3) - 2004-07-15 6479
            1236 아름다운 시와 노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을 자농여러분께 선물합니다 (5) - 2004-07-14 6622
            1235 섬마을 우체국장의 자식사랑 (3) - 2004-07-14 6161
            1234 차 한잔 앞에두고... (10) - 2004-07-14 6072
            1233 하늘 벼락이 꽝~ (14) - 2004-07-14 6515
            1232 동동주는 이렇게 마셔야 제맛!!! (9) - 2004-07-14 6089
            1231 파전에는 질렸땅~~ 그래도 품위있게.. (8) - 2004-07-14 6087
            1230 동동주는 이렇게 마셔야 제맛!!! (21) - 2004-07-14 6828
            1229 그놈의 성질머리때문에.... (16) - 2004-07-14 6224
            1228 여그만 오문요 (8) - 2004-07-14 5694
            1227 숨결님 감사 (4) 2004-07-14 5700
            1226 비가 내리네요~ (8) - 2004-07-14 5567
            1225 애주가님들을 위해 올립니다.. (14) - 2004-07-13 6664
            1224 앵두니~임 (15) - 2004-07-13 6120
            1223 무농약밭에는 새들이 더 잘 모인다-왔다 그냥 못갑니다. ^.^ (6) - 2004-07-13 5908
            1222 왔다간거 다 알고 있습니다 (27) - 2004-07-13 7032
            1221 마음에 드실지... (10) - 2004-07-12 6217
            1220 헤헤~ (14) - 2004-07-12 6262
            1219 가입인사 올립니다 (15) - 2004-07-12 6541
            1218 주말농장 (5) - 2004-07-12 597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