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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여러분 덕분에 고희연이 잘 끝났습니다.
지리산숨결 2004-06-18 11:51:45 | 조회: 7686


계속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농림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농업기술자협회장, 팔당 정상
묵 회장, 흙살림 이태근 소장, 원삼농협장, 순천농협장 등의 기관단체들과
일본자연농업협회 이사장 이즈미상과 미국의 최종수목사님이
그리고 많은 지역의 자연농업 자연농업 회원님들께서 오셔서 고희연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조한규 명예회장님은 수원 세한성결교회 장로님으로 계심니다.
그래서 이날 메인 행사 주관을 교회 목사님께서 해주셨죠.
많은 교인들이 수원서 내려와 고희연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조한규 명예회장님은 수원 세한성결교회 장로님으로 계심니다.
그래서 이날 메인 행사 주관을 교회 목사님께서 해주셨죠.
많은 교인들이 수원서 내려와 고희연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정말 파란많은 인생을 함께 해오셨습니다.
부부사이, 그 오랜세월을 함께 했음에도
두분 모두 대단한 의지와 능력을 가지신 분임에도
집에서 간간히 힘겨루기를 하시는 것을 보면, ㅎㅎㅎㅎ 그만!

두분의 특징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눈물이 무지 많고요.
웃으면 입이 우산(?)만큼 크게 열려, 한마디로 대찬웃음의 소유자들이죠.

건강하세요.





이번 고희연은 사단법인 차원에서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실은 청소하고 약간의 준비에 참여한 것 밖에 없죠.

자농 박경조 회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 감사님들, 고문님들께서 헌신적으로 행
사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깊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께서 돼지고기, 유정란, 참외, 참다래, 한라봉, 양파, 사
과, 마늘, 수박, 포도, 배주스, 알로에 주스, 포도주스, 쑥미나리주스, 매실즙, 한방술등을 가져오셔서 너무도 풍성한 고희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자연식전문가이신 자농 민형기이사님께서 민족생활의학 지역팀장
을 이끌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넘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내부에서 있다보니 그 맛있는 과일과 밖의 광경을 사진에 담지 못했내요.




일본에서 조회장님의 자연농업을 추종하는
단체가 생긴지 10여년되었는데
수년전에 이 단체가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조회장님께서 일본에 가서 직접 일본어로 기본연찬(5박6일)을 1년에 수차례씩
진행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일본에도 회원이 1200명 가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연농업의 위력을 아시라 각국이나 일본을 가시면 실감하시게 될것입니
다. 자! 보시죠?




자농 이사님들께서 함께 모아
조 명예회장님께 고희연 선물을 드립니다.

뭘까 금색이 나고 좀 무겁고 형상은
회장님이 좋아하는 그 무엇...




1주 공식행사가 끝난후 자농회원들을 모시고
멋진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때 사회는 양명회 회장님께서 직접 봐주셨구요.
행사전문에 있는 큰 글도 그 회장님께서 직접 써 주셨습니다.

그리고 MBC 인터넷뉴스팀들이 와서 행사 전과정을 취재를 해갔습니다.
오늘이나 내일쯤 방영된다는데요. 한번 보시죠. 재미가 더 있을 겁니다.
카메라를 두대를 가져와 별나게(?)찍던데요.




공식행사가 끝난후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2시간여에 걸친 공식행사가 끝난후에
조회장님 말씀
" 어이 다들 가지말어! 옷갈아입고 나올테니
오늘 나랄 한판붙자~~~~~ "

급조된 바베큐 불판에 앉아 회원들과 흥겨운 대화에 들어감..
이 자리에서 노래판도 벌어져 분위기가 살자

조회장님 " 자! 안으로 들어가 노래판 진짜루 벌여보자" 제안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때는 노래기기가 철수한 상태.....

휴~~~~ 다행, 그래서 좀 일찍인 10시쯤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고희연에 필요한 케익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가족끼리만 모인 자리에서 분위기 있는 케익자르기를 했죠.
감사합니다. 누리님!

자농 이사님은 물론 여러 회원님들과 주변분들께서 정성스럽게 도와주셔서
의미있고 풍성한 고희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I love You / Sarah Mclachlan -
2004-06-18 1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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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7
  • 햇살초원 2004-06-20 10:33:36

    숨결님 향기님 회장님 큰일 치루신다고 수고 많으셨읍니다.

    고희전 이틀 울산농촌지도소에서 회장님을 뵈었읍니다
    교육장을 채운 많은이들 중에 열사람이라두 자연농업을
    실천하게 된다면 강의는 성공적인거라는 말씀 기억에
    남습니다.

    자농을 위해 우리나라 농업을 위해 혼을 불태우시는 회장님
    오래토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숨결님 향기님의 크신 수고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 백두대간 2004-06-19 23:44:13

      비록 비는 왔지만
      회장님의 표정은 밝으셨고, 그 많은 본들을 모두 챙기고 어울리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나무이시구나 생각됩니다.
      오래토록 푸르고 우리들 곁에 계시도록 기도합니다.
       

      • 포도꽃향 2004-06-19 19:40:29

        늦었지만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회장님의 그 밝고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 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들만 넘치시길 두 손 모읍니다

        향기님 그리고 숨결님 큰일 치루느라 고생 많았지요
        힘은 들었지만 행복한 마음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드네요
        두 분은 진정 행복한 분들입니다
        더불어 우리 자농 식구들도 행복하지요...^**^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잠도 제대로 못잘만큼 바쁜 일들이 많았구요
        이제 자주 오도록 노력하렵니다
         

        • 사과넷 2004-06-19 08:34:14

          궂은 날씨 때문에 걱정하였는데 행사가 무사히 끝나 다행입니다.
          행사준비 관계로 동분서주하시던 숨결임 그리고 향기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집에 도착하자 배수장으로 달려가 배수하고 새벽 2시에 귀가하여 이제야 글 올립니다.
          회장님과 가족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평화은어 2004-06-19 05:35:57

            축하드려요!
            지금 들어와서 보고 알았네요.
            부산순례마치고 거제 입성시키고
            사무실로 순례지로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이새벽에 겨우 보고 알았네요.
            진작 알았으면 전화라도 했을 터인데...
            아버님께 이시인 책이라도 한권 보내드려야겠어요.
            주소 알려주세요.
             

            • 행복배 2004-06-19 00:26:48

              고희연에 참석치 못해 아쉽습니다.
              집안에 다른일이 겹쳐 회장님께 미리 마음의 선물(?)만 보냈는데....
              더욱 더 건강하시어 항상 저희곁에 계셔주시길 바랍니다.
               

              • 산중 2004-06-18 23:07:39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눈에 선합니다.
                회장님이 건강하셔서 좋습니다.
                이 모두가 숨결님과 향기님의 복입니다.

                어제는 막바지 매실 수확에 배송이 있어 참석치 못했습니다.
                악양에서는 대봉단감 친환경농업 작목반에서 봉고차로 다녀왔습니다 만 참석치 못하여 아쉽습니다.

                고희연에 참석하신 모든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과수 2004-06-18 21:39:31

                  조회장님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숨결님도 너무수고많이하셨습니다.
                  자연농업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 백화자락 2004-06-18 21:07:38

                    숨결님 수고많으셨습니다.선생님의 고희를 축하드립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길 빕니다. 자농의 발전이 창성하길 바랍니다.
                     

                    • 지리산 2004-06-18 19:03:50

                      귀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조장로님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사실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이제 털털 털어버리고 흙이되시고 나무가 되시고 바람이 되십시오.
                      영상씨
                      미안합니다. 백두대간보존협의회 창립식이 서울에서 있었고 제가 선언문 낭독을 맡아 마음만 가 있었습니다. 잘 마쳤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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