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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요즘에 피는 꽃들
검지 2004-06-24 21:34:19 | 조회: 7922

안녕하세요
요즘에 피는 꽃들로 모아보았습니다.
일년을 두고 보면 꽃은 무슨 꽃으로든 일년을 쉬지 않고 피고 있습니다.
물론 겨울은 제외고요

요즘 도로변을 보면 가끔 이런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가끔
기생초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꽃은 자주 보게 됩니다.
도로변을 장식하는 꽃으로 꽤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름은 루드베키아
자세히 관찰하면 꽃이 여러종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여러 종류를 모아놓은 사진이 있어 약초/야생화 동호회 란에 올려놓겠습니다.


오마나~ 우리 밭이 나와버렸네요 ㅎㅎ
곰취도 좀 심고, 기장도 좀 심고, 기타 등등


다음은 금계국입니다.
제 사진은 허접하기에 실례 좀~
우리네 코스모스길이 이젠 이꽃으로 거의 대체되겠습니다
이쁘긴 이쁘네요



다음은 이름을 적지 않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자농님들이 아시는 꽃이니까요
도로변 담 울타리 아래에 심겨놓은 집도 봤습니다.



나리하고 백합하고
나리가 먼저 핍니다.


화려하지요
도입종의 나리들은 이렇게 화려합니다.

그럼 우리의 나리들을 볼까요
참나리,중나리,땅나리,털중나리,하늘나리,말나리,하늘말나리,솔나리,,,
저는 더이상 모르고요
하늘말나리

중나리

털중나리

저는 아직 중나리와 털중나리 구별을 못합니다.
우리의 나리들은 여기서 접고요

백합


우리집의 백합들입니다.
어제부터 피기 시작입니다.

요즘의 꽃들로 접시꽃이 화려합니다.
접시꽃의 종류를 또 모아보면 엄청납니다.



요즘 피는 꽃들은 또 있을 겁니다.
도로변에서 보라색의 치커리를 보고 퇴근하며 찍으려 했더니
오후에는 꽃이 지네요

끝으로 시계초 하나 감상하세요
달맞이꽃처럼 꽃이 개화사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필려고 맘만 먹으면 5분이내에 핍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2004-06-24 2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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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앵두 2004-06-24 23:15:30

    검지님 안녕하시죠?
    제가 요즘 동양채색화를 배우러 다니는데
    주로 그리는것이 이 꽃들이에요.
    덕분에 이쁜 꽃을 감상만이 아닌 매우 귀중한 자료로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꽃들을 관찰하는 마음으로 본답니다.
     

    • 검지 2004-06-24 22:18:26

      행복배님, 꽃들이 밤이 되면 꽃을 접고 자는데요
      햇님보다는 달님 보기를 더 좋아하는 꽃들이 있어서요
      올려드립니다.
      이제 막 달맞이꽃이 시작됩니다.
      오늘 첨 본 녀석입니다.
       

      • 행복배 2004-06-24 21:48:59

        저요?
        물론 잘 지내죠.
        소세마리님도 잘 지내시죠?
        언제 한번 만나야죠...ㅋㅋㅋ
         

        • 지리산숨결 2004-06-24 21:48:09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니 깊은 잠이 그리워 집니다.
           

          • 소세마리 2004-06-24 21:46:26

            ㅎㅎㅎ 간만입니다.잘 지내시지요?  

            • 행복배 2004-06-24 21:44:15

              꽃들도 밤이 되면 꽃을 접고 자더군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검지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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