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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평사리 외둔마을에 빈집 구했습니다.
풍경소리 2004-07-10 22:09:38 | 조회: 6576
쁘띠에서 풍경소리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아는 분 외삼촌집을 5년 임대했습니다.

집은 괜찮은 편인데
사람이 살지 않아 마당과 입구에 풀이 많이 자랐더군요.
오늘 제초작업을 했습니다.
청소를 하고 도배를 하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이 좀 커서 본채에 방이 4개, 작은 채에도 방이 하나 있데요.
그래서 민박이나 해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지리산 숨결님~
집이 구해지는 바람에 제초작업하고 청소 좀 하느라
놀러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요.
빈집수리와 관련해서 군에서 지원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주소이전은 2003년 8월에 했었거든요.
꼭 2004년 1월 이후 전입자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이것 저것 부탁드릴 일이 꽤 많을 것 같은데...
월요일쯤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곳에 들르는 모든 분에게 건강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p.s: 평화은어 누님, 수영선배가 8월 초에 시험이 끝난다고 하네요. 그때 못 얻어먹은 술한잔 하면 좋겠네요.^^
그전에 지리산을 한바퀴 돌텐데 그때 실상사 가게되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혹시 박물관 오면 연락주세요~
2004-07-10 2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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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들꽃향기 2004-07-12 17:42:26

    풍경소리니 축하드립니다.
    언제 얼굴 한번 보려나~~~
     

    • 산내음 2004-07-12 14:32:05

      잘되었네요 풍경소리님 이제 자주 뵙게네요  

      • 풍경소리 2004-07-12 13:57:21

        일주일 동안 둘러 본 집이 10여군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외딴집부터 악양골이 훤히 보이는 경치 좋은 곳까지 많기는 많던데
        대부분의 집이 매매는 안되고 임대 정도만 되는 것 같습니다. 악양면사무소에 찾아갔더니 빈집현황표를 주던데 20여군데 정도 되는 것 같고 군청에 빈집현황표를 부탁했더니 100여군데가 넘는 것 같습니다. 전화로 알아보는 것보다는 직접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외지인에 대한 약간의 모호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 악양에 살고 있는 분과 함께 가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군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수리하는 건 적당한 노동력만 들어가면 될 듯 하고요. 저도 제가 구한 집이 귀농희망자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손 볼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듯 합니다. 지리산 숨결님~ 진주에 일이 생겨 잠시 나왔습니다. 들어가면서 연락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 민들레c 2004-07-11 22:35:35

          집이 규모가 되어, 생각의 배경이 크게 다르지 않을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만 있다면, <지리산숨결>님의 제안이 나쁘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논을 한 번 해 보면 어떨까요.  

          • 지리산숨결 2004-07-11 19:32:39

            이제 악양러쉬가 시작되는 느낌.....
            모든 일이 잘되 오시는 분들께 짭짤한 일거리도 제공하게되고 그랬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전입일 기준이 2004년 1월 이후입니다.
            그러면 집 계약을 다른 신규전입자 이름으로 하고 지원금을 받으면 어떨가 싶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고쳐 귀농희망자들의 거쳐로 삼으면 좋겠는데... 글쩍글쩍~~~~

            엊그제 군 담당계장님께 연락을 해보니 4명 접수를 받았다네요.
            아직도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구요.
             

            • 정풀홀씨 2004-07-11 17:26:55

              그 작은 채, 빈 방 하나,
              빌려 쓸 수 있을지요.

              곧, 하동쯤에서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구하러
              내려가 둘러보게 될 듯 합니다만...
               

              • 민들레c 2004-07-11 00:19:46

                안녕하세요. 집을 금새 구하셨군요. 저는 여전히 둘러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혹여나, 집 구하시면서 알게된 또 다른 빈 집에 대한 바가 있으시면 좀 알려 주세요.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이이긴 하지만, 도움을 청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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