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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길 잃은 별을 보셨나요?
노래하는별 2004-07-15 19:48:27 | 조회: 6214
제가 7월1일 하동으로 내려온것 다 아시죠?

그전에 친구들도 좀 만나고 서울 난초향파, 앵두파 여러분들의 환송 받고

하동에서는 환영도 받고 단합대회도하고 등등등

정말 쉬는날 없이 밤이면 밤마다 야식을 했더니 조금 불안해지더군요

그래서 저의 아름다운 미모관리를 위해서 저녁식사후 평사리 들판을 걷습니다

크게 한바퀴 도니까 1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어제는 향기님과 숨결님 행사준비로 바쁘신데

저만 사알짝 산책을 나갔었더랬지요 작게 한바퀴돌고나서 아직 해도 남았고

해서 다시 한바퀴 도는데 갑자기 해가 어디로 갔는지 그라고 어쩌면 불빛하나

없는건지 분명 아는 길이어야하는데 걸어도 걸어도 센타는 안나오고 흑흑...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속 한장면 처럼 인적없는 시골길에 별 저혼자만 덜렁

남아 헤매고 있는겁니다 기분좋게 콧노래 흥얼거리며 걷다가 갑자기

저의 동공이 커지면서 등줄기가 서늘해 지는겁니다

마침 향기님이 어디있냐고 전화를 했기에 반가운 마음에 받긴 받았는데

건물이 있나 이정표가 있나 제가 서있는 위치를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빛이나는곳을 찾아오라 했더니만 찾아왔더라구요

저 하동에 내려와서 일도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하늘의 별이 되는줄 알았슴더~
2004-07-15 19: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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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5
  • 유인 살충주 2004-07-16 23:38:43

    나원 참 ....
    누가 눈지 뭘알아야 ?장해먹지
    아무튼 별은별인갑네요. * * * *** ** * * * * *
    인자 별볼일있어야 할틴디.
     

    • 우와아~ 2004-07-16 23:23:31

      어제 하동은 비가 마니 내리더만요
      그래서 별 볼일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서 갑자기 별이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비오는 날도 별을 볼일이 생겼어요 .
      참 이상하다고 생각 했어요
      돌아오는길에 곰곰이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드만요
      비가 오는데 ....
      별이별일이 생겼다구요 ㅎㅎㅎㅎ
      있잔아요,<<<<<
      아자씨도 경매 자격있남요<<<<<<<<< ㅎㅎㅎㅎ
       

      • 앵두 2004-07-16 23:11:14

        행복배님!!!!!!!!!!!!!!!!!!!!!!!!!!  

        • 행복배 2004-07-16 19:00:10

          앵두님!
          저는 공주님께 문안인사드리러 갈 예정인데.....
          앵두님도 오실라우???
           

          • 차사랑 2004-07-16 18:09:27

            오늘부터 별주우러 다녀야지  

            • 노래하는별 2004-07-16 08:15:34

              와우~ 문사철시서화님 반갑습니다
              모두모두 한번 내려오세요 보고싶은데...
               

              • 문사철시서화 2004-07-16 02:19:28

                별님 탓인가요?
                자농 이곳저곳이 반짝반짝 빛나요.
                길 잃은 별이라...
                흔적은 남기지 않아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힘 내세요.
                 

                • 노래하는별 2004-07-15 22:46:09

                  허엉~ 오솔길님 T T

                  근데 앵두님 평정은 지가 벌써 끝내버렸는디요~
                   

                  • 오솔길 2004-07-15 22:42:08

                    길잃은 별은 바부...... ㅎ ㅎ ㅎ  

                    • 앵두 2004-07-15 22:08:49

                      행복배님! 자꾸 그렇게 치켜세우지 마세요.
                      그럼 자기가 정말 공주인줄 안단말예요.
                      벌써 공주,왕자하는데 증세가 더 심해지면 걷잡을 수 없어진다구요.
                      향기님 미모 어쩌구 저쩌구도 모잘라 이제는 별님까정!!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낌니다.
                      이게 모두 다~~ 저의 불찰임을 절절히 느끼면서
                      조만간 평정에 들어가겠습니다.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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