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보이지 않는다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가족행복두배 2004-07-22 01:12:22 | 조회: 5587
음력초나흘밤 저녁9시에 북서쪽 초승달이 유난히 오늘따라 가슴에 찡~닿는다.
가부좌를 트고 입정하다 보니 시간도 안되어 눈을 떠보니 달님은 벌써
다녀가시고 별님들만 내려다 본다.

달을 보면 햇님을 보는 것 아닌가 햇빛이 지구그림자에 가리어 일부분만
보여주시다 그것도 지구자전으로 그만 달님을 오랫동안 못보는 시간이 된다.
별님들도 또한 마찬가지 사연으로 계절따라 시간따라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우리는 거기서 많은 삶의 의미와 에너지도 얻을 수 있으니
천만 다행이다. 게다가 푸른 자연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 또한 대단한 행복이
아닌가?... 그리고 많은 동지와 이웃들이 있지 않은가?...

자연농업협회(창시자: 조한규선생님)가 있으니 자연농업을 실행하게 되었고
부모가 계시었으니 내가 처자식과 행복함을 꾸리며 살고 나라가 있으니 이웃이
있는것 아닌가?...
<보이지 않는다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듣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말한것이 안들리는 것 또한 아니다>
문득 달님이 그런말을 하시고 다녀가셨습니다.....

삼복더위 옥상 밤하늘엔 모기가 없어 좋고 달님별님 많이 계시어 좋고
명상입정해서 건강에도 좋고 가족과 좋은여름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4-07-22 01:12:22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
  • 지리산숨결 2004-07-22 15:15:48

    깊은 관심과 정성! 깊은 감사를 드려요.

    오늘 무지무지 더워요. 거기도 그렇죠? 건강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6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50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93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481
    1480 청와대 게시판에 한 중학생이 쓴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7) - 2004-08-22 6435
    1479 환삼 덩굴로 깨끗한 물을 드세요.몸에도 그만... (12) - 2004-08-22 5535
    1478 구름나그네가 현재의 시각을 알려드립니다. (11) - 2004-08-21 4852
    1477 국가의 미래를 위하는 길이 어떤것인지? 이런글도 있네요. (3) - 2004-08-21 4960
    1476 좋은 인연............... (5) - 2004-08-21 4260
    1475 생각을 감시하라. 그것은..... (1) - 2004-08-21 4536
    1474 골프장? (4) 2004-08-20 4310
    1473 「대나눔 페스티벌 2004」에 초대합니다 (4) - 2004-08-20 4828
    1472 가슴속에 산 하나 지리산... 지리산 사진... (8) - 2004-08-20 4553
    1471 태풍 메기로 인해 피해가 없으시길.... (4) - 2004-08-20 4251
    1470 어제 말입니다!!! (14) - 2004-08-20 4780
    1469 안녕하신가요? (9) - 2004-08-19 4473
    1468 ISO 인증받은 날 (13) - 2004-08-19 4849
    1467 헌혈 (5) - 2004-08-19 4480
    1466 일간잡지 <오래된미래마을> 23호 : 체조세계챔피언 대한민국, 날강도 세계챔피언 尾국 (3) - 2004-08-19 4873
    1465 태풍 무사통과? (4) - 2004-08-19 4352
    1464 태풍경보, 주의보, 호우경보 발령 : <메기> 속보(4) (2) - 2004-08-18 4619
    1463 자녀를 리드로 만드는 10계명 (2) - 2004-08-18 4832
    1462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가을 풍경... ... (2) - 2004-08-18 6415
    1461 무화가를 찾습니다.남편이 아퍼요. (13) - 2004-08-18 538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