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걷는 시간
노래하는별 2004-07-27 09:10:44 | 조회: 5086




        걷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며칠전에도 또 잠시 길을 잃을뻔 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구요

        저녁을 먹고 바로 나서면 조금씩 지는 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때 고개를 들어보면 위의 사진처럼 붉게 또는 푸르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색깔들로 물든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앞뒤로 길게 길이 드리워져있고 하늘은 아름답게 물들고있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때론 잡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하기도하고

        때론 즐거운 상상으로 히죽거리기도하고

        때론 고요함을 느끼기도하고

        아뭏튼 그시간이 참 좋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겁이 없어지면 깜깜한 밤에 달빛을 받으며 걸어보고 싶습니다.
2004-07-27 09:10:44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노래하는별 2004-07-27 12:19:49

    만족! 그렇군요
    전 그렇게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네요 ^^
     

    • 난초향 2004-07-27 12:01:40

      구름 나그네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애쓰시고 분주하실텐데
      영화도 보셨네요. 고맙습니다.
      영화감상문은 서늘한 가을에나 들려주세요.
      8월 7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 구름나그네 2004-07-27 11:29:29

        난초향님! 안녕하셨습니까?
        엊그제 '어둠속의 댄서' 잘 관람했습니다.
        너무 바빠 감상문을 아직 쓰질 못했습니다.
        별님!
        걷기운동 열심히 하시고... 나도 좀 걸어야 하는디...
         

        • 난초향 2004-07-27 11:18:48

          걸으면 발이 가득 차게 됩니다.
          기분이 와땀다.
          이것을 만족(滿足)이라 합니다.
          그런데 불쌍하게도 초향이는 몸 따로 머리 따로 놉니다.
           

          • 노래하는별 2004-07-27 09:12:44

            저에게 고질적인 알러지가 있는데
            이번기회에 운동과 죽염으로 뿌리를 뽑을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성공사례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54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462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951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5660
            1524 어제 따끈따근한 차를 뺏는데요. 근디유... (11) - 2004-08-28 4877
            1523 자농닷컴 오픈 1주년 기념, 1뜽 사진 작품!! (12) - 2004-08-28 5175
            1522 태풍을 물리치닷~~~ (7) - 2004-08-28 4585
            1521 내 나이? (5) - 2004-08-27 4353
            1520 지리산 품앗이 (8) - 2004-08-27 5559
            1519 안되겠군....레벨을 하는건 안되겠어...... (3) 2004-08-27 4214
            1518 추억의 D.J-커피한잔하고 가세요~~ - 2004-08-27 4639
            1517 단식 56일째..........부디.... (2) - 2004-08-27 4457
            1516 산길에 서서... 산에서 찾은 작은 이야기 (2) - 2004-08-27 4153
            1515 자아~ 어제는 혈액형 오늘은 '띠' 이야기 입니다 ^^ (3) - 2004-08-27 4819
            1514 남양주 장현리 포도밭에서 보내 드리는 안부! (7) - 2004-08-27 4337
            1513 자연농업 의성군 지회 선진지 견학 (1) - 2004-08-27 4253
            1512 자농 경북 의성 회원 부부 120명 당진방문하다 (3) - 2004-08-26 4515
            1511 이게 이게 뭡니까? 정말!!!!!*^^* (10) - 2004-08-26 4511
            1510 가야할 목표가 정확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백두대간 산행기> (6) - 2004-08-26 4684
            1509 잘 생각해보세요(무인도에서 혈액형별 대처방법) (12) - 2004-08-26 5738
            1508 ## 매계리 사람들 다시 뭉치다. ## (7) 2004-08-25 4573
            1507 오랜만이죠?^^ (3) - 2004-08-25 4411
            1506 저도 오늘은 가을을 담뿍 느꼈습니다. (3) - 2004-08-25 5169
            1505 가을이 오는 소리??? (6) - 2004-08-25 5081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