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걷는 시간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노래하는별 2004-07-27 09:10:44 \| 조회: 4666





걷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며칠전에도 또 잠시 길을 잃을뻔 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구요



저녁을 먹고 바로 나서면 조금씩 지는 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때 고개를 들어보면 위의 사진처럼 붉게 또는 푸르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색깔들로 물든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앞뒤로 길게 길이 드리워져있고 하늘은 아름답게 물들고있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때론 잡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하기도하고



때론 즐거운 상상으로 히죽거리기도하고



때론 고요함을 느끼기도하고 

 

아뭏튼 그시간이 참 좋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겁이 없어지면 깜깜한 밤에 달빛을 받으며 걸어보고 싶습니다.

2004-07-27 09:10:44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노래하는별 2004-07-27 12:19:49
만족! 그렇군요
전 그렇게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네요 ^^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난초향 2004-07-27 12:01:40
구름 나그네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애쓰시고 분주하실텐데
영화도 보셨네요. 고맙습니다.
영화감상문은 서늘한 가을에나 들려주세요.
8월 7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구름나그네 2004-07-27 11:29:29
난초향님! 안녕하셨습니까?
엊그제 '어둠속의 댄서' 잘 관람했습니다.
너무 바빠 감상문을 아직 쓰질 못했습니다.
별님!
걷기운동 열심히 하시고... 나도 좀 걸어야 하는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난초향 2004-07-27 11:18:48
걸으면 발이 가득 차게 됩니다.
기분이 와땀다.
이것을 만족(滿足)이라 합니다.
그런데 불쌍하게도 초향이는 몸 따로 머리 따로 놉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노래하는별 2004-07-27 09:12:44
저에게 고질적인 알러지가 있는데
이번기회에 운동과 죽염으로 뿌리를 뽑을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성공사례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52)	운영자		2024-07-02	97988
공지	후원자님께 자닮농장을 오픈합니다. 중대 발표 있음! (8월 20일, 화, 오전 9~11시) (34)	운영자		2024-05-27	37539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348055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609362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751173
1450	악양과 지리산... 휴가 자알 보내고 왔습니다. (7)	무소유	-	2004-08-09	4604
1449	하동 인근에서 이번 165기(8/16-8/21) 기본연찬교육에 참가하실 분 찾습니다 (2)	구름나그네	-	2004-08-09	4313
1448	숨결님 보세요. (4)	詩人포도	-	2004-08-09	4408
1447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찿고있습니다. (4)	농삿꾼	-	2004-08-08	5103
1446	소세마리님 날덥은디............... (5)	차사랑	-	2004-08-07	4390
1445	몸땡이는 70대 얼굴은 50대 마음은 10대 .... (4)	늘푸른유성	-	2004-08-07	5048
1444	에구에구 대간해... (4)	늘푸른유성	-	2004-08-07	4189
1443	자알~ 다녀왔습니다! (6)	노래하는별	-	2004-08-07	4120
1442	에구~아휴~~ (4)	들꽃향기	-	2004-08-06	4301
1441	아! 꽃,꽃,꽃... (6)	詩人포도	-	2004-08-06	4470
1440	이런 여름~~~~ (1)	지리산숨결	-	2004-08-05	4749
1439	자농에서의 하룻밤 (5)	없음	-	2004-08-05	4405
1438	구름 나그네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17)	들꽃향기	-	2004-08-05	4724
1437	토욜날 뵙겠습니다. (6)	울라불라왕국	-	2004-08-05	4489
1436	아내가 즐겨보는 TV 프로 (3)	임흥제	-	2004-08-04	4793
1435	내일부터 드뎌 휴가. ㅋㅋ (2)	무소유	-	2004-08-04	4343
1434	여자들만 보세요. (4)	늘푸른유성	-	2004-08-04	4841
1433	예초기로 뱀을 덜컥 두동강 ... (8)	늘푸른유성	-	2004-08-04	5008
1432	처음으로.. (2)	꾸물딩구	-	2004-08-03	4612
1431	이렇게 키운 나무도 있네유? (4)	지리산숨결	-	2004-08-03	4827

글쓰기

-이전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1057 1058 1059 1060 다음 -

여백

Back to Top